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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년 지나간다고 현수막 걷어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2-05 20:33:49
추천수 9
조회수   1,592

제목

언년 지나간다고 현수막 걷어라...

글쓴이

최양순 [가입일자 : 2010-03-14]
내용
앵커멘트 】

대통령이 지나간다며 경찰이 거리의 현수막을 철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지금이 60년대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 한편에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정부 정책인 행복주택 건립을 반대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어제 아침, 경찰이 이 현수막을 떼버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인천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근처를 지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 인터뷰 : 경비원 / 서울 목동

- "VIP가 오니까 이걸 좀 떼어 달라. 경찰이 떼어 달라고 하니까 전후사정 없이 그냥 협조에 응해준 거고…."



경찰은 현수막이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을 경우 관례상 미리 제거한다며 궁색한 해명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현수막 뒤에 뭘 숨길 수가 있다. 위해요소를 숨길 수 있다. 바람에 떨어질 수도 있고 불안감을 줄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막상 대통령은 다른 길로 지났고 그제서야 경찰은 현수막을 다시 걸어도 좋다고 알려왔습니다.



경찰의 과잉충성 논란이 이는 이유입니다.



▶ 스탠딩 : 원중희 / 기자

- "지금은 현수막이 다시 설치된 상태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아직도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호석 / 목동 주민

"지금이 60년대 70년대도 아니고, 지역의 민심을 담은 현수막을 대통령이 지나간다고 제거해 달라고 하는 것은 황당무계한 일이죠."해당 경찰서는 담당 경찰관 개인의 판단이었다며 상부의 지시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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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권위주의 시대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이제 잘 하면 댓통령 지나가는

연도에 학생아이들 동원한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씨버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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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수 2013-12-05 20:39:13
답글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있어야하는데<br />
댓똥년을 위해 궁민이 있는거니까요.

이승현 2013-12-05 20:44:10
답글

이제 카퍼레이드도 부활시키고 궁민들 손에 태극기 하나씩 쥐어주겠네...으이구 저런걸 뽑아준 잉간덜은 뭐랍니까?

배원택 2013-12-05 20:50:53
답글

알아서 눈귀 막아주니 지 애비처럼 태평성대에 사는줄 알겠네요.

이상돈 2013-12-05 20:57:40
답글

목동지역도 옷닭 열심히 짝지 않았나요?<br />
자신이 원한 일이 벌어졌는데, 말이 많네요.

이태봉 2013-12-05 21:03:13
답글

이것도 '개인의 일탈'이라는 거군요...

박종열 2013-12-05 21:06:16
답글

웃기는게 맹바기 시절부터 공무원들이 기기 시작하는게 보이더니만 G R 들 하기 시작하는군요ㅡㅡ

김도형 2013-12-05 21:30:54
답글

박근혜가 트루먼쇼의 주인공이 되는 겁니다. 불쌍하죠<br />

임기종 2013-12-05 22:54:09
답글

국격....이죠...이런게...

황준승 2013-12-05 23:49:05
답글

MBN 이 왠일이래요?

최중원 2013-12-06 00:42:47
답글

현수막이 불안감 조성한다.<br />
현수막 땀시 위해요소...<br />
<br />
소싯적 박통 지나가는 도로의 상점들은 가로정비라고 간판 다시달고<br />
지붕도 전면만 반듯하게 세워서 했던기억이..<br />
전면뒤는 걍 개판이래도..<br />
전시행정의 기틀을 다져 놓았죠..ㅋㅋ<br />
<br />

김문길 2013-12-06 01:29:13
답글

조만간 내 어린시절같이 조막손에 태극기 쥐어주고<br />
길거리 진열시킬 것 같네~!~!! ㅎ ㅎ

박진수 2013-12-06 09:57:41
답글

쌔려잡자 18 도둑년!!!!!!!!!!!!!!!!!!<br />
찢어죽이자 18 도둑년!!!!!!!!!!!!!!!!

이이권 2013-12-06 10:45:38
답글

지 아부지가 항상쓰던 방법입니다. 우리 외갓집도 보기 싫다고 한순간에 부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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