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중대한 임무를 내리려 할 적에는 반드시 먼저 그의 심지를 괴롭게 하고, 그의 육신을 수고롭게 하며, 그의 배를 굶주리게 하고, 그의 몸을 궁지에 처하게 하며, 하는 행위마다 그가 하려는 바에 어긋나고 어지럽게 한다.



그 까닭은 그의 마음을 분발시키고 그의 성질을 인내하게 만들고, 그의 할 수 없는 능력을 할 수 있도록 증가시키기 위해서이다. 사람은 항상 잘못한 뒤에야 고칠 수 있다.

- 맹자 -





제가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어려울 때 늘 힘이 되는...

세상의 이치라는 것은 변화기 마련이고, 그 변화의 중심에 서느냐? 단지 주변인이 되느냐?는 개인의 선택일 것입니다. 어두운 시대에도 세상을 탓하지 않고, 남을 원망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증가할수록 우리 사회는 그만큼 밝아질 것이라 봅니다.



시대의 조류에 힘쓸리지 않으면서 자신의 바른 길을 잃지 않는다면 바로 영웅이 아닐까요? 사기꾼 세상이라고, 나 또한 사기꾼처럼 살아간다면 이것이 찌질이 아닐까요?



우리 모두 영웅이 되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영웅에 의지하기 보다는 내가 이 시대의 영웅이 된다는 포부를 가지면 어떨까요?

이순신도 사람이고, 나도 사람인데 왜 우리는 그런 꿈을 꾸면 안될까요?

우리 모두 영웅이 되어 보아요.



비록 지금은 몸뚱이 하나 밖에 없지만 꿈은 누구에게도 부럽지 않은 큰 꿈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간다면, 너무 멋질 것 같아요.



사람은 고난 속에서 성장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통교육에서는 스승은 제자들에게 애써 사지死地로 몰아넣어 강인한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이순신 장군도 그 교육에서 훌륭한 인물이 되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어려운 시대 또한 하늘이 주신 선물일수도 있습니다.

보다 훌륭하게 자라라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이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 봅니다.

우리 좌절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요. 호연지기를 품어요.





나는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 그 기는 지극히 크고 강하여 제대로 수련하여 해를 끼치지 않으며 천지간에 가득 찬다

- 맹자의 호연지기 -





게시판을 들락날락 거리다 또 글을 올리게 되네요. 아마 중독된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