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우리시대에 영웅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죽은 사람, 험담은 그만 하면 좋치 않을까 하ㅏ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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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는 모순이 많은놈 같습니다
불의를 보고 그냥 넘어갈려고 노력합니다
3년전쯤 화장실 앞에서 술취한 노신사 두분이 젊은아가씨들에게 추퇘를 보이더군요
술하잔 같이 하자구..(내용은 용무는 급한데 화장실 문이 잠겨있어서 그 앞에서 소변을 본것 같았습니다) 이를 빌리로 손주뻘 되는 아가씨들에게 술을 같이 안먹으면 경찰에 신고한다, 너희는 오늘 내기분을 잡쳤기에 기분을 풀어져야 한다 이런 대화더군ㅇ요..아가씨들은 당연히 울고 있구요)
10분을 지켜보다 말렸지요
그러다 화풀이를 저에게 하더군요
뭐 저희건물 8층 헬스장 다니시던 60대 노인분들인데 힘이 장사들이더군요
길에서 옷이 찍겨지고 멱살을 잡히고 일순간 전 날리가 났었죠
길가는 사람에게 경찰좀 불러달라니 아무도 전화한통 없었구
아가씨들도 줄행랑 치고 없더군요..
어떻게 어떻게 화가 풀렸는지 30분을 악을 쓰더니 가더군요
웃긴건 어떻게 된건지 다음날 아침 그아가씨들이랑 설렁탕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더라구요..
참~~~ 술 먹은 개들은 걸딜지 말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곤 한갈간 한의원에 치료받으러 다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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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다큐멘타리 사진전공입니다
사회 문제를 다루고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를 사진으로 얘기하는 스타일이죠
근데 제 바램보다는 기사를 위해서 사진을 만들어 내야 하는게 만드라구요
그래서 그냥 상업사진으로 전향했구
이것도 패배주의자 의식때문인지 식견이 없어서인지
스튜디오가 kbs2에도 방송되구 일본,러시아 공영방송에도 소개는 손님은 이ㅣㅆ었지만 이윤이 없더군요
남들보다 비싼 재료 사용하고 열심히하고 싸게 받으니
손님이 중더군요
싸닌깐 뭔가 안좋을거야..
주변에서 가격올리는 쪽으로만 손님이 몰리는 기현상도 생기더군요
마치 노스페이스 장바가 처음 나왔을때
고등학생들이 등급을 메기는 방식처럼요..
그러다 요즘 노스페이스가 흔해지자 캐나다브랜드가 들어오니
이를 안 먹으면 다시 등급이 메겨지는 기 현상들...
아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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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년 한해 바람앞에 촛불을 지키는 심정으로
아기 병간호를 하고 장사접고 의료서적과 자료찾아보며 아기를 살렸지만
정말 의사들.. 의사되곤 공부를 너무 안하는 친구들도 많더군요
장비가 새롭게 나오면 사용법을 알아야 하건만.. 시약후 경과가 나올수 없는 아기에게 계속적 치료를 해서 병을 만든,,,그런 케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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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의 주제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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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넋두리입니다
시골에서 자라 열심히 공부해서 국비 장학생되어 외국나갔더니 imf라고 귀환되구
어찌 국내서라도 열심히해서 강의 몇년하고 교수도전하니 빽없다구 물먹고
장사 시작해서 나름 자리잡아가니 아기 오진으로 병간호 하느라 말아먹고
병원측 오진과 실력부족 증명할려니 증인으로 의사가 있어야 한다는데 해줄의사는 없구.. 이래저래 마음잡고 아기잘 지우자고 위료하며
취직할려니 월급 200정도의 생산직도 나이 많다구 안되고 닥치는 대로 원서 500곳 이상 넣어도 1년동안 취직 안되구
..그래도 아직 음악듣고 있는것보면 아직 배가 불러서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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