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PMA-500AE를 바이와이링해서 복각1s에 물려 사용하면서
항상 중저음이 너무 우렁찬 문제를 갖고 있었는데요
뻥쟁이 김이사님 블로그 참고해서 소노리스에서 판매하는
금도금 은퓨즈로 교체하고 나서 소리 들어보고
솔직히 기대한만큼 개선이 되었습니다.
고음과 중음 저음의 밸런스도 맞게되었습니다.
제가 기대를 너무 많이 한것일수도 있겠지만요.
아쉬운점은 제가 기존 T2.5AL에서 은퓨즈 T3A로 교체했는데요,
T8A로 교체했을때 또 소리가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퓨즈기능을 아예 상실시켜버리고서라도 음질 향상을 도모하시는분들도 있어서요.
그리고 참고하실게 퓨즈가 지연형과 속당형 두가지가 있습니다.
T2.5A와 같이 T로 시작하는것은 지연형이고 F2.5A와 같이 F로 시작하면 속단형입니다.
여기서 속단형이 지연형보다 소리가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다만 저는 시험을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속단형은 동일 용량으로 하면 쉽게 끊어질수 있기 때문에 몇배 큰용량으로 껴야 안정적으로 쓴다고 합니다.
이 역시 퓨즈의 역할을 상실하게 되는것이고요.
이글 참고하셔서 음질 개선에 도움되길 기원합니다.
뺑쟁이 김이사님이 데논 PMA-1500AE가 특이하게 극적으로
소리가 좋아지는 앰프라고 하네요. 그 의미는 아마도 다른 앰프에서는 별로 효과를 크게 못봤는데 데논앰프가 특이하게 그런가봐요..
PMA-500/700/1500/2000 모두 그럴 가능성이 높은듯 싶습니다.
세가지만 기억하세요.
1. 샤시 접지시키기
2. 퓨즈갈기
3. 극성맞추기
데논 앰프는 극성만 맞춰도 180도 소리가 달라져서 놀랬는데요, 퓨즈 바꾸고 또 놀랬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 접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헐.. 쓰다보니 두서없이 써버렸네요.. 여하튼 제 경험이
다른 분들께 좋은 정보로 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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