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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2-03 21:58:13
추천수 8
조회수   1,678

제목

벌써 2년

글쓴이

박병주 [가입일자 : 2008-02-27]
내용
올해도 금방 다가고



가슴 움츠리고 마음싸한~



세모의 시기가 어김없이 도래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이렇게 차가운건



낼랭한 정치권의 바람이 국민을 무시해서 일겁니다.







이맘때가 되면



이젠 아버님 기일이 다가옵니다.



벌써 2년째 접어듭니다.



더 먼저간 여동생도~



그래야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어젯밤엔 정말 잠한숨도 못잣습니다.



지나간 시절 돌이켜보니



아버님과의 추억이 별로 없군요.



눈물만 흐르고~





계실때 효도 하시길 바랍니다.



-남들이 이렇게 얘기 해줄때 저에겐 이런시절이 닥치지 않을줄 알았습니다-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주위를 한번씩 돌아보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딜똥 언저리에서



박병주 드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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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2013-12-03 22:20:28
답글

눈물이 앞을 가림뉘돠 만.....~.~!!

zapialla@empal.com 2013-12-03 22:27:27
답글

<br />
ㅠ..ㅠ 사모님과 통닥 통닥 하세유~<br />

정현철 2013-12-03 22:31:49
답글

함정훈님 댓글 재밌네요. 사모님과.통닥 통닥...ㅎㅎ. 빵 터짐 <br />

김승수 2013-12-03 22:55:25
답글

뱅주행님 . 부모님 살아 생전에 살갛게 못해드린것에 돌뎅이도 후회막급입니다 ㅡㅡ..<br />
<br />

박병주 2013-12-03 22:58:10
답글

L 그러게 말임뉘돠.<br />
아무리 빨라도 늦는게<br />
후회라고 하더군요.<br />
이제서야 철이 들어감뉘돠.<br />
ㅠ.ㅠ

김주항 2013-12-03 23:02:29
답글

ㄴ ㄴ<br />
마이 철드시면<br />
마이 까지심돠....~.~!! (돌뎅이 말 믿지마 3)

박병주 2013-12-03 23:04:45
답글

LLL 막상 그때는 그게 속썩이는건지<br />
깨닫지 못했씀돠.<br />
지나고 보니 그때가 3춘기 였어유.<br />
<br />
L 아직 철이 덜 들었다네유.<br />
공주님이 그럼뉘돠.<br />
ㅠ.ㅠ

김승수 2013-12-03 23:10:38
답글

ㄴㄴㄴ<br />
생전에 어머님은 돌뎅이한테 " 너도 꼭 너같은 넘 하나 낳아서 길러봐라 " 하셨습니다 ㅡㅡ..<br />

박병주 2013-12-03 23:10:47
답글

L 그럴까바바바서 <br />
전 공주님만 1명 있씀뉘돠.<br />
ㅠ.ㅠ

translator@hanafos.com 2013-12-03 23:15:35
답글

우리 아버지가 생전에 술취하시면 부르던 18번, 목포의 눈믈<br />
지금은 제 18번이자 불렀다 하면 박수갈채 받는 노래가 되었지요.<br />
<br />
친구들 등쌀에 끌려나가 한 잔 빨고 들어와서 참새 방앗간 그냥 못 지나간다 법칙에 의해<br />
삐금 들여다 봤더니 반가운 글이 있길래 주접 함 떨어봤슈.^^

박병주 2013-12-03 23:20:54
답글

L 보석 하라버님 방갑네유.<br />
노래 하니께<br />
저두 아버님이 부르시던<br />
"추억의 소야곡"을 어릴때부터 따라 불렀씀뉘돠.<br />
그리고 제가 술마시고 집ㅇ[오는 날이면<br />
늘쌍 "다쒸 1번 그얼구우리이~"<br />
그러고 드러오더 군요.<br />
집에선 동네 창피하다고~<br />
그 후로 술을 끄너&#50388;~<br />
울고 시픈데 뺨 때린다고.........<br />
며너 취소/

최중원 2013-12-03 23:21:05
답글

부보님은 지금 안계십니다.<br />
어머니는 20년 넘었고 아버지는 5년 정도 된듯합니다.<br />
제가 장남이라 아버지 모시고 있었지만 <br />
노인정 갔다가 오실때 길거리서 쓰러졌습니다.<br />
10월달이라 날씨가 쌀쌀하여 지병이신 심근경색으로 돌아 가신듯 합니다.<br />
<br />
살아실제 못한것 없지만 후회는 당연하죠..<br />
더 살갑게 할껄....<br />
항상 후회 한답니다.......

김영일 2013-12-03 23:21:33
답글

ㅠㅠ. 다 마찬가지 일듯 해요.

박병주 2013-12-03 23:25:13
답글

오늘도 눈물바람.<br />
이제 그만 누워야 겠씀뉘돠.<br />
<br />
인생이 조금 싸아 해지는 밤임뉘돠.<br />
모두 감기 조심하세유~<br />
ㅠ.ㅠ

김승수 2013-12-03 23:30:07
답글

ㄴ<br />
뱅주행님, 지 꿈 꾸셔유 .... ♥♡♥♡ ♥♡♥♡

현재혁 2013-12-04 01:07:07
답글

부럽습니다<br />
좋은 기억속 저편에 아버지가 있다는것 만으로도<br />
애증입니다<br />
보고 있으면 눈물나고 그래도 가까이 다가갈수 없는 심정 은 진짜 찢어질듯 합니다<br />
ㅜㅜ 술이 올라오니 눈물만 납니다~~

심병주 2013-12-04 08:11:43
답글

멋진 이름을 주신 부모님입니다

이숭우 2013-12-04 10:07:55
답글

토닥토닥~~~

염일진 2013-12-04 10:20:31
답글

힘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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