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꾸로 보는게 아니라 장성택이가 실권한게 지금 우리와 뭔 상관이 있겠습니까? <br />
이미 한물간 핫바지라는데 게다가 11월에 일어난 일을 가지고 뭔 큰 일이라도 난듯<br />
속보 씩이나 때리고 온 공중파고 케이블이고 간에 하루종일 그 이야기만 떠들어대니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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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는 말이 나오죠.
장성택이 실각해서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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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이산가족 상봉, 군사적 긴장의 고조와 완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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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면에서 영향이 있습니다. 나하고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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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데요. 보기 정말 안 좋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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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세를 악용하는 세력이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장성택의 실각으로 인한 권력의 이동으로 인한 파장은 관련 부서와 정부 관계자들이 향후 대북정책 수립시 <br />
고민 할 일이지 대북 정보가 깡통이라는걸 동네방네 까발리는 것도 아니고 <br />
11월에 실각한걸 이제 알고 속보랍시고 온동네 티비 채널마다 떠들 일인가요? <br />
속보로 떠들어서 그 정보 국민들이 안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br />
장성택이 실각해서 이제 큰 일났구나 하면서 방구석에서 벌벌 떨까요?<br />
북한내부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있다면 북한에서 대남공작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 하지는 않을겁니다.<br />
여기 게시판에서도 가만히 모니터링해보면 북한에서 대남공작으로 흘려보내는 말을 그대로 따라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br />
김정은의 이복동생 김정남을 저 장성택이 낳자마자 키웠지요<br />
김정남을 낳은 성혜림은 유부녀인데 김정일이가 불륜을 저질러 낳은 아들이고 성혜림은 러시아로 쫒겨나 비참한 최후를 맞았지요.<
장성택 핵심 측근이 공개처형된 것이 11월 하순으로 확인됐다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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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상황에서 11월에 있던 일을 지금에야 알고 속보 내보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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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고 하는 분들은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궁금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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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말미에 한 토막 북한 소식 정도' 라고요? 코메디 하세요?
저는 장성택의 비중으로 볼 때 정말 실각했다면 중요한 문제라고 봅니다.<br />
그런데 국정원의 정보보고는 쉽게 못믿어요.<br />
왜냐하면 mb정권 이후 대북 정보수집 능력이 크게 망가진데다가<br />
정보를 왜곡해서 국내정치용으로 쓴 적이 많기 때문입니다.<br />
오죽하면 새누리당 의원이 국정원을 향해 "정치 하지 마라"고 했겠어요?
김정일이 사망한 직후 mb는 일본으로 떠났고 대한민국에는 국군통수권자가 자리를<br />
비우고 있었숩니다. 장성택 실각과는 비교도 안될 실질적인 비상사태였는데 말이죠.<br />
만일 mb가 알고도 떠났으면 국가안뵤에 대한 초초보적인 개념도 없는 잉간이었다는 건데 <br />
저는 아무리 mb라도 그 정도는 아니었을 걸로 생각합니다.<br />
아마 국정원이 몰라서 보고를 안했을 거고 사태를 가장 먼저 파악한 중국도 한국정부만 따돌리
뭐든 타이밍이 중요하죠. 국정원이 속보라고 보내는 내용이 11월에 상황 종료된 내용을 뒤북치는 거라면 이렇게 떠드는 것도 참 뭣 같은 거죠. 국정원에서 정보를 가지고 있다가 정치적 상황을 보고 어떤 시점에 맞춰 언론에 흘린것이든, 정말 몰라서 이제야 뒷북치는 것이든 말이죠. 이숭규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황준승님// 정말 모르시는 건지? 김정남은 김정일의 장남이고 김정은은 삼남이랍니다. 성격이 할아버지 김일성과 많이 닮고 형제 중에 가장 똘똘해서 일찌감치 후계자로 지목받았다고 합니다.<br />
여기 회원들이 북한문제에 관해서 까막눈인 분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과거 정부에서도 북한 소식을 전해주었잖아요. 그땐 더 내밀한 부분까지 볼 수 있었지요. <br />
전 정권과 지금 정권은 북한 없으면 어떻게 존재했을까 싶을 정도로 종북을 잘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