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위에 파란글씨 '이전게시판' 클릭하면 나오지요.
2005년부터 2008년 1월 3일까지 운영되었습니다.
저는 요즘도 가끔씩 '이전게시판'을 클릭해서 들어가 보는데,
그 때만 해도 나라가 그래도 사람 살만한 세상이었고,
점점 나아지리라는 희망이 보였기 때문에 게시판도 이장님 말씀처럼
'사람 맛'이 나는 참 정겨운 게시판이었지요.
글들을 보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빙그레 미소를 띄게 됩니다.
제가 올린 첫 글입니다.
글번호 311566
글제목 [상담] 군대간 조카가 디스크 재발로 병원에 있답니다
댓글수 (6)
글쓴이 이태봉
작성일 2006-10-26 13:46:57
조회수 307
저도 이 글을 올렸다가 자기일처럼 정성스레 댓글을 달아주시는 회원분들께 반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가,
글을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이장님으로부터 '데일리 베스트' 수상까지 하면서 그만 와싸다에 푸욱 빠지게 되었습니다.
상담 올렸던 그 조카도 군대 만기제대하고 학교졸업도 하고 벌써 몇년차 직장이네요.
이런 커뮤니티의 게시판이 시절을 좋게 혹은 나쁘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게시판은 그 시절을 그대로 투영하는 것일 뿐인데,
2005~2007년의 게시판,
2008~ 현재의 게시판,
게시판을 보면 정말 시대가 그대로 투영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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