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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오후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2-01 17:45:50
추천수 6
조회수   601

제목

휴일 오후에~

글쓴이

조창연 [가입일자 : ]
내용


안녕하세요?

다들 잘지내시죠?.... (무신 새삼스럽게..^^)

저도 휴일이라 편안하게 글을 두 번 쓰게 되는군요.

다른 분들은 어떤지 잘모르겠지만,

저는 와싸다에 기분이 좋아지려고 들어 옵니다.

살다보면 짜증나는일 많으시죠?

내 생활이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는데, 기분전환좀 하자고 들어온 휴식처에,

누군가 태클을 걸고 들어오면,

내가 이 글을 왜 썼던가 후회스러운 경험을 한두번씩은 경험해 보셨을겁니다.

물론 나의 글이 공론화를 일으킬정도로 문제가 된다면,

깔끔하게 사과하고 글을 내립니다.



이곳을 출입하며 무의식적으로 드는 생각이,

댓글 100 개 이상의 글은 분란글 일거라는 예감이 드는데,

희안하게 그 예감은 잘맞더군요.

예전부터,

정치 종교 토론은 밤샘을 해서 얘기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걸 아실겁니다.

이 나라를 걱정한다는 명분아래 다수의 성토에도 불구하고,

굳세어라 금순아로 밀어 부칩니다.

생각들이 있으실텐데, 매일 보는 비슷한 글이 지겹지도 않습니까?

로보트처럼 같은 말을 반복하는, 무뇌충같은 자를 상대로 먹이를 주다가,

자신의 고귀한 시간을 망치고 기분이 엉망이 된 경험은,

제가 말을 안해도 익히 아시리라 짐작됩니다.

이 곳은 오디오 쇼핑몰사이트입니다.

시류를 걱정하는 회원님들이 계신다는걸 모르는바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이곳을 좋아하고 방문하는건,

속된말로 간판을 보고 방문하는 겁니다.

와싸다 대표적인 휴식공간 자게란은,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는 자리로 알고 들어 온다는 겁니다.

저 또한 그리 알고 있구요.

엄연히 시사종교분쟁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읽어줄거라는 기대심리로 이곳 자게란을 분탕질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반복합니다.

이 곳은 오디오쇼핑몰 사이트입니다.

즉 음악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모이는 곳 입니다.

정, 정치종교에 할말이 많다 하시는 분은, 시사종교분쟁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이니, 자유로 글올리는게 무슨 문제가 되냐구요?

이 얘기는 어제 오늘 얘기도 아니고 누차 반복됐던 얘깁니다.

자연적으로 정화된다구요?

그래서 정화됐습니까?

급기야 어제는 변대표님께서 친히 글을 남기시기까지 하더군요.

참 희안한 일이죠.. 상대를 개취급하면서 개먹이는 계속 주더군요.

그러면서 이곳이 싫으면 나오지 말라고 합니다... 먹이를 주면서 말이죠...ㅎㅎ

저는 지금까지 정치종교에 관한 글엔, 댓글을 거의 남기지 않았습니다.

제가 아는게 부족해서이기도하지만, 제가 좋아해서 방문하는 이곳에 남길말은 아니라 여겨졌기 때문이지요.



뭐 댓글을 남기고 안남기는거 또한, 개인의 자유니 제가 뭐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이 곳 오디오사이트의 격에 맞게,

분탕질은 다른 곳에서 해주셨으면 합니다.





휴일오후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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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범 2013-12-01 18:06:45
답글

와싸다는 '마당 넓은 집' 같다는 생각입니다. 30대 이상이 주를 이루는 사이트이다 보니 약간의 희소성(?)도 있고 다양한 노땅(^^'')들의 이야기가 통용되는 곳이죠. 그러다보니 오디오가 주라지만 다양한 계층과 성향을 가진 이들이 여러 말들을 내밷고 들이킵니다. 세상이 어수성하다보니 그것이 점점 더 두드러 지는 경향이 강해져 난감한 면도 많지만.... 그래도 와싸다만한 곳이 있겠습니까? 마당과 골목에서 뛰놀던 어린 시절.... 그

harleycho8855@nate.com 2013-12-01 18:31:12
답글

강상범님...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br />
'마당 넓은 집' 참 좋은 표현입니다.<br />
저도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만, 최근 잠잠하던 자게가 막말이 오가고, <br />
사람으로서 최소한 지켜야할 도의명분마저 사라진 막장으로 치닫는 상황들이,<br />
이건 아니지않는가싶어,<br />
&#47750; 줄 남긴겁니다.<br />
민주주의에서 다양한 정치성향 또는 개인의 의견을 피력할수 있습니다.<br />
그러나 상대를

sanooc@daum.net 2013-12-01 19:00:43
답글

말씀 잘 하셨습니다.^^ 조창연님... <br />
<br />
반드시 구분되어져야 하죠. 답도 안 나오는 것을 자꾸 나열하는 것도 일종의 '중독' 아닌가 합니다. <br />
<br />
벌써 사용하는 단어 자체가 다릅니다. 철저히 이념으로 물들어 버린 독한 단어들...<br />
<br />
그러니... 그들 끼리는 당연히 머리에 띠 두르고, 각목 하나 쯤 손에 쥔듯한 액션들로 얼룩이지죠. <br />
<br />
이곳이

강상범 2013-12-01 19:23:03
답글

ㄴ 제가 박진영님의 글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아프다'입니다. 글 자체가 읽기가 힘들고 미묘한 감정이 일어나네요. 하시는 이야기.... 어느 정도는 알겠고, 부분 수긍하는 면도 있으나.... 대체로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br />
뭐 그런 것에 개의치 않으실 테지만....

sanooc@daum.net 2013-12-01 19:40:55
답글

전 강상범님이 왜 아픈지 알면서도 이해하기 힘듭니다. <br />
<br />
힘들다 어렵다 그지같다... 이걸 계속하면 말이죠. 자신도 모르게 더 힘들어지고 더 여려운 것 같고<br />
<br />
더 그지같아 지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려울 수록 밝은 것에 시선을 돌리는 것. <br />
<br />
강조해봐야 답도 없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면 바깥에서 바라다 보는 시선이 ' 투덜이 ' 되죠. <br />
<br />

sanooc@daum.net 2013-12-01 19:48:49
답글

아 참... 강상범님... 댓글은요... 본글에 준해서 다셨으면 좋겠네요... <br />
<br />
그 안에 들어있는 다른 댓글 혹은 댓글 단 사람에게 댓글을 달고.. 또 달고.. 그럼 본글의 취지는 <br />
<br />
분명히 날아가더군요. 전 제 의견을 조창연님에게 말씀 드린 겁니다. <br />
<br />
조창연님에게 말씀 드리세요. 전 여기 객이라... <br />
<br />
여기 까지만요.

harleycho8855@nate.com 2013-12-02 07:40:58
답글

박진영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br />
어제 답글 달려했는데, 갑자기 지인이 찾아와 술이 꽐라되는 바람에...ㅠㅜ<br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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