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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자리..... ver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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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1 13:3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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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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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자리..... ver2.0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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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연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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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자리가 이리 커보이는 건
지울수 없는 그리움의 기억때문....
한동안 갈대같은 스산함이
바람과 공기가 만드는 상념에 젖어들면,
어떤 이에겐 외로움,
또 어떤 이에겐 고통이 된다.
그러나 억지로 잡으려 하지 마라.
다이야몬드 보다 단단히 굳은 걸.
갈팡질팡 방황의 인생길에서
너를 만남으로 행복이라는 꿈을 꿨다.
견디기 힘들게 보고프면
부는 바람을 맞고 서있으련다.
그리해도 너의 얼굴 떠 오르면
땅에 주저앉아 오열 한다.
눈속의 눈물이 마를때까지
받아 들이리라, 단호하게.....
너를 보냄이 숙명이라면,
괴롭더라도.....
........아래 1진을쉰의 글 문맥에 억지로 짜맞추려니,
커피 머그잔의 수증기가 발악을 하는군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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