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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유기견, 비둘기 등등... 짐승의 습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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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1 00:1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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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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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유기견, 비둘기 등등... 짐승의 습성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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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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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짐승이네요, 짐승.
그것도 사람에게도 동류에게도 버림받고 스스로는 먹이를 구하지도 못하는 그런 짐승.
동네에 돌아다니는 길냥이에게 특정장소에 먹이를 주면 찾아옵니다.
동네에 돌아다니는 똥개에게도 먹이를 주면 주변을 맴돌고 자꾸 찾아오죠,
창문가에 찾아오는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면...
나중에는 떼거리로 몰려와서 창틀과 벽히 온통 비둘기 똥으로 뒤덮히고
퍼덕거리고 날개짓 할때 떨어지는 비늘하며... ㅠㅠ
근데 이 짐승들이 찾아오는 이유가 뭘까요?
자꾸 먹이를 주면서 '왜 자꾸 나타나느냐?'고 하면 안됩니다.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면 먹이를 안 주면 됩니다.
피에쑤.
짐승이 짖기를,
"당신의 댓글은 나의 지갑을 배불립니다"
당신이 나의 글에 달아준 고마운 댓글,
당신이 낸 세금으로
나의 지갑을 배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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