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없는 살림에 이래저래 힘들어서

집을 좀 줄이고 정리해볼까 이리저리 궁리중입니다.

하고자할려는 일들도 아직 진행이 느려져서..

이 참에 정리를 싹 하고 다시 시작할까 하네요.

현재 저희가정은... 제가 이제 마흔에 접어들었고 맞벌이 부부에 10살, 7살 딸.. 그리고, 어머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39평 아파트인데 대출이 약 1억6천정도되네요.

원래는 가지고 있던 상가에서 나오는 월세로 아파트 이자를 감당할 수 있을듯해서 조금 무리해서 구입을 했는데 그 상가도 정리하고 생활비에서 이자를 낼려니 조금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와이프랑 둘이 벌어 한달 약500만원정도되는데요.

고민이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지은지 3년차)는 너무 맘에 듭니다. 1층인데 저희 생활하는데는 정말로 금상첨화입니다. 관리비도 난방비도 적게 나오고 있구요. (아껴쓰고 있지만....)

아파트 매매는 약 3억1-2천정도하는 상황입니다.

반면 건너 약 10년된 28평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 부채를 많이 줄일수 있을듯합니다.

이 오래된 아파트도 주위의 호재로 최근 3년사이 많이 오른상태입니다. 아직도 오를여지가 아주약간 남아있는상태이구요. 올라봐야알겠지만...

이 아파트는 2억정도하는데 대출을 1억정도는 줄일수 있을듯하네요.

와이프는 현재 사는곳이 너무 좋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을 조금은 직시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좋은곳에서 살면 좋겠지만..



그리고, 이자를 줄이면 약 150여만원정도 여유를 만들수 있을듯한데요. 이 금액을 저축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여기서 궁금한게...

저 위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가장 나은 방법인지..

그리고, 만약 100-150정도의 여유자금을 매달 저축을 한다면 가장 좋은 상품은 어떤게 있는지.. 살짝 귀뜸좀 해주세요.



가진거 다 들어내놓고 상담하는 형식이 되어 조금 부끄럽습니다.



이런 고민 어디서 좀 풀곳이 있을까요? ^^

아무튼, 와싸다의 힘을 빌어 이곳에 도움을 좀 구해봅니다.



기분좋은 주말인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