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짜리 회사 사장이 있습니다.
이 사장이 취임하자. 불경기라서, 적자가 날 판입니다.
그래서 한 선택이 빚을 잔뜩 내는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5년 단임이고, 적자가 난 부분을 빚으로 메꾸더라도,
다음 사장이 알아서 할테니, 자기는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역대 사장들이 낸 빚을 다 합친것보다 더 많은 빚을 냅니다.
그리고 펑펑 써대며 운영합니다.
물론 다 자기 측근들 회사에 써대죠.
그리고 경제위기를 자기가 극복했다고 주장합니다.
5년이 지나 빚만 잔뜩 안긴채 퇴임을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회사 병신 몇놈들은,
저 사장이 슬기롭게 경제위기를 넘겼다고 찬양을 해댑니다.
회사 빚 잔뜩 늘어서, 지금 허덕이는 거라고 아무리 설명해줘도,
못 알아 쳐먹는 병신들이 수두룩합니다.
마치 종교를 보는듯 합니다.
전임사장이 회사 정보기관을 동원해 자기가 잘한다고 홍보하고,
알바들을 고용해 여론물이를 했는데, 그때 돈 좀 얻어 먹었는지,
상식적인 생각이라고는 통 못하는 병신이 되어 있네요.
안타깝습니다.
후임 사장은 그 빚때문에
사원들 쥐어짜내고 있는데, 그것도 잘한다고 찬양을 해댑니다.
정말 대가리에 콘크리트가 가득찬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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