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저두 어렵습니다...ㅜ,.ㅡ&

디키즈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통자 몸매도 어느 정도 커버되고 ㅠㅠ

↑↑<br />
깔깔이 저 주셔효. 저는 일용엄니가 입는 빨간내복으로 겨울지납니다...ㅡ,.ㅜ&

아웃도어 제품들 너무너무 비쌉니다.<br />
우리나라만 특히 더 비싸다고 하는데 가격 거품이 너무 심하네요 ㅜ.ㅜ

그걸 돈주고 사입고 폼재는 인간들이 문제입니다...ㅡ,.ㅜ^<br />
싼 거 입으면 인간 자체를 저렴하게 보는 인간들 때문이기도 합니다.<br />
등산용 바지는 비싼거나 싼거나 그 품질이나 성능의 차이는 없다고 한 tv프로 할 땐 누깔들 다 감았는지...

언론에서 광고해줄려고 고가패딩붐을 조성하고있는데<br />
실제로 입고 댕기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br />
찌라시 기자들의 설레바리라고..마..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걸 돈주고 사입기는 한데 폼은 안 잽니다.<br />
<br />
작년에 김포아울렛에 가서 제일 저렴한 걸 사서 입는데 상당히 따뜻하고 가볍더군요. <br />
<br />
옷깃에 850+이라고 써있습니다.

유난히 겉멋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죠

패딩 100만원 엄청나네요... 거위털이가볍고 따듯한줄은 알지만 100만원짜리까진 필요 없을텐데 ㄷㄷㄷㄷ

전 5년째 겨울옷 하나도 안샀습돠~~ 지금 입는 옷들도 다 얻은거~~~ㅡㅡ

잘 이해가 안되는 군요 왜 저것이 이슈가 되어야 되는지 ... 여러분 주위에 몇천만원짜리 양복에 밍코코트에 몇백만원씩 하는 신발에 수천만원짜리 가방들고 다니는 사람들 많은데 왜 기꺼 백만원 짜리에.....

전 이마트표 4만 패딩인데 무자게 뜨셔요~

작년에 회사에서 유니클로에서 나온 가벼운 다운재킷을 직원들에게 다 돌렸는데..<br />
이게 요즘 날씨엔 왔다네요... 영하 5도 밑으로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면 셔츠에 이거 하나면 끝...<br />
<br />
그리고 가격에 상관없이 다운쟈켓 좋은거 있으면 겨울이 든든하긴 하죠..<br />
잘은 모르겠지만 프리미엄 아울렛 가서 유행지난거 반값 이상 할인받아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어제 공구상가에 가서 작업복을 3만원짜리 살까 5만원짜리 살까 하다가 큰맘먹고 5만원짜리 질렀읍니다.<br />
제법 &#44318;찮습니다.

밖에서 일하시는 분 아니면 실내에선 입을 일도 없을 듯 한데...<br />
<br />
음 2-3만원짜리 마트표 옷 사주는 저는 아빠로선 좀 거시기 하네요.<br />
<br />
아침에 얘 들교 시키면서 보니 초등학교 저학년도 노스 많이 보이던데요.<br />
<br />
제가 사는 동네가 좀 사는 동네입니다. 월급쟁이로서는....

캐나다에서도 환경미화원과 같이 바깥 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주로 착용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하 40도용은 국내에는 필요도 없는 물건인데.. 이런 물건들이 돌아다니나 봅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야 얼마를 지르던 상관없지만 주머니도 가벼우면서 귀한 자식은 이런 물건을 입혀서 기죽지 않게 해야겠다는 허영과 허세가 만들어낸 왜곡된 행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 일로는 기 좀 죽어도 상관없는데요..

노스페이스 전세계 판매량 2위가 한국이죠 ㅋㅋㅋ

몇천만원 양복,가방 몇백 짜리 신발은 진짜 일부죠...<br />
<br />
저런건 진짜 우리 주변에 평범한 이웃들이 입어서 문제가 되는것 같아요<br />
<br />
잘사나 못사나 기죽기 싫어서 빚을 내던 돈을 훔치던 어떻게 입고보는..<br />
<br />

캐나다 밴쿠버 8년째 살고 있습니다만, 캐나다구스 입은 캐나디언를 이제껏 한번도 못봤습니다.<br />
요근래에 한국 분들이 입고 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이네요....ㅠㅠ

전 옷 한번사면 10년 이상 입습니다.. ㅡ,.ㅡ^<br />
저 같은 고객이 넘쳐 나면 옷장사 망하는 거쥬.. ㅎㅎ

소위 대세템의 문제점은 열풍이 지나면 입기 쑥스러워진다는 겁니다. 백만원짜리파카가 한두번겨울지나고나서 옷장에 처박힌다면 일회착용비용으로 계산하면 승용차만큼 비쌀지모릅니다

학생들도 옛날처럼 어른스럽지 못하고 갈수록 정신연령이 낮아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br />
말죽거리 잔혹사에 나오는 고등학생들이 지금 대학생들 보다 훨씬 어른스럽죠

지지난 주에 종로5가 모 매장에서 M사 구스다운 105000원에 작년 재고품을 너댓번은 들었다 놨다 망설이다 결국 샀는데 작년엔 꽤 비싼 제품이었다네요 전 메이커는 별로 안보고 만듬새가 좋고 적당한 가격이면 <br />
구입하는데 올 겨울은 이놈으로 충분히 견딜 것 같습니다. 100만원짜리 옷은 돈이 아무리 많아도 전...<br />

먹고 살만해서 몇 십년 씩 대출 받아 집사는건 아니잖아요 ;;; 여자들은 가방에 미치고, 남자은 차/시계 이러니 애들이 저러는건 그닥 이상하게 안보입니다. ㅡㅡ<br />
저 브랜드 옷 파리서 애들이 입는거 많이 봤는데 저리 비싼줄 몰랐네요 ㅎㄷㄷ <br />

요즘 cf 보면 듣도보도못한 아웃도어 광고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던데. .. 요즘 그바닥이 재미가 겁나게 있나보다 싶더군요. .

회사 업무로 출장이 많아....공항을 자주 이용하는데요.....대한민국 공항처럼 재밌는 곳도 없습니다.....공항에 등산오신 분들이 왜그리 많은지.....한국 분들의 90프로 이상은 등산복차림이더군요....자기 돈...자기 멋에 쓰는 거야 뭐라할 맘 없는데.....공항에 왜 꼭 등산복만을 고집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등산복 입고....바다 휴양지행 비행기 타는거..이거 좀..이상하잖아요?

그나마 저같은 사람이 적은게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저같은 사람만 있었으면 우리나라 경제 대부분 붕괴 대었을 겁니다.지금 입고 있는 옷중 제돈주고 산건 속 옷 밖에 없네요

얼마 전에 지인에게 170만 원짜리 패딩 선물받은 저는 햄볶아요.^^

소위 대세템의 문제점은 열풍이 지나면 입기 쑥스러워진다는 겁니다. 백만원짜리파카가 한두번 겨울지나고나서 옷장에 처박힌다면 일회 착용 비용으로 계산하면 승용차만큼 비쌀지 모릅니다 ver 2.0

박세은님 리플 진짜 재밌습니다~ <br />
우리나라 좀 이상해요

온라인 아울렛에서 75% 이상 세일하는것만 사서 입고 있습니다.<br />
그러다 보니 최소 1년에서 2년 이상된 재고들만 사서 입는데 품질은 만족스럽습니다. <br />
백화점이나 상점에서 온 안산지 10년이상 된것 같은데요. <br />
이렇게 살지 않으면 교육비 감당이 안됩니다.

박세은님:캐나다 밴쿠버 8년째 살고 있습니다만, 캐나다구스 입은 캐나디언를 이제껏 한번도 못봤습니다...<br />
<br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웃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br />
<br />
잘사는집 애들인가부죠.....<br />
<br />
그런것만 보다보면... 길거리 좋은차들 타는 사람들보고 한숨...<br />
<br />
길거리 건물보면서 내 건물 없어서 한숨....<br />
<br />
죽고싶은생각 밖에 안들것같아요...<br />
<br />
그런사람은 돈많아 그런가부다 하고 말아야죠.......

옛날에 트레드클럽 이라는 양복 브랜드가 있었어요 <br />
[처음 입어도 1년 입은 듯 하고, 10년을 입어도 1년 입은 듯 한 옷] 이 광고 카피였어요 <br />
이런 옷을 좋아합니다 <br />
90년대 초반에 단추 3개짜리 두 줄로 달린 양복이 유행 했는데, 저는 거부감 생기더군요. <br />
어쩔 수 없이 사 입었는데 2, 3년 지나니 유행 지나버리고 아무도 안입더군요. <br />
90년대 중반에는 폭이 넓은 넥타이도 잠

지인중에 강남 부잣집에 애들 과외해주러 들락거리는 사람이 있는데<br />
집이나 차는 무지 비싼데 외모는 수수하게 하고 다닌다네요.<br />
비싼 집이나 차는 못사는 어중간한 부자들이 비싼옷 입고 다니는게 아닌가 하더군요.

앞산이 남한산성인데 찻길하나 건너면 아웃도어 매장이 수두룩벅적 합니다..오가는 등산객들도 많고요 <br />
제 보기엔 이옷차림이나 저옷차림이나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다 똑같아 보이더군요 별 관심이 없어서<br />
한여름이나 혹한기에나 츄리닝걸리고 후드티걸치고 운동화 신고다니는 제가 훨 개성있다는요.. <br />
<br />
올겨울에도 후드티하나 걸치고 다니려했는데 어머니가 웃도리 하나 사주시네요..그거입고 다니려고요

형수가 도곡동 아지매 교회모임 나가는데요 <br />
집들이 렉슬,타워,아카데미스윗...부자들만 이루어진..<br />
뭐 다 동네가 비싼집들이니...<br />
명품 진퉁 들고다니는 사람 거의 없다네요...<br />
미쳤&#45281;니다 뭐하러 수백 ~수천 가방 들고댕기냐고 그냥 A급 짝퉁사면 되지...<br />
그 돈이면 딴데 쓸일이 얼매나 많냐고...<br />
취미생활에 해외여행,맛난거먹기,,등등 <br />
부자라고

글고 조원식님 글보니 생각나는게 쫌 산다는 집 딸이고 사춘여동생이고 전공도 패션 유학파이고.. <br />
언제가 명절에 보는데..안보는데서 뭐 저리 후줄근하게 다니냐고 막내에게 말하니<br />
오빠 저 옷이랑 가방이랑 수백만원씩 하는거라고 울 막내가 말해주데요..<br />
모르는게 약이고 그냥 내멋에 사는거죠..

지인도 명품은 좀 볼줄 아는데 애들 좀 큰 아줌마들이라 그런지 진짜 수수하답니다 ㅎㅎ<br />
근데 여행이나 문화생활은 쓸만큼 쓴다더군요.

저는 지금부터 내복을 두벌이나 입고 일합니다..저두 비싼패딩 입어 보고싶습니다.<br />

전철이나 버스 타다 보면.... 명품가방 들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돈이 많아서 사는게 아닌것 같습니다.<br />
오늘은 1만9천원 짜리 등산바지 하나 사는데 1시간 걸렸어요..싼거 찾느라.

전 구천원 바지 따땃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