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마음은 청바지에 통기타 세대인데 거울 앞에 선 내 모습은 초로(?)의 중 늘그니...
포장지가 삭아가는 것은 워쩔 수 읎는 자연의 섭리라 순응하기로 마음먹고 있지만
어딘가 억울(?)하고 속상해서 마음만이라도 분기 탱천 했던 질풍 노도의 시절로 되돌아 가고파
아저씨를 연상시키던 헐렁 청바지도 허벅지를 줄이고 밑단을 넓혀 복고풍의 나팔바지로 만들어 입고
70년대 Black Sabbath의 토니 아이오미 아니면 세시봉, 오비스캐빈을 누비던 통기타세대처럼 하고서리
을매전 이곳에서 구입한 요다 뻘겅 헤드폰에 이런 으막을 들으면서 댕길려구 합니다.
난, 언제나 청춘이고 느낌 아니까....ㅡ,.ㅜ^
해서 엊그제 울 와싸다 이장님이 적극 추천하신 것을 구입해씀돠...노래 쥑임돠.
아랜 물찡임돠.
택배 박스를 뜯을 땐 언제나 그렇듯 샥씨 앞가슴 풀어 헤칠 때처럼 설레임돠..
박스안에 이런게 들었슴돠.
70년대 종로와 명동을 휘젓고 다니던 4인방의 대표곡 모음 CD임돠
이름하야 "세시봉 메모리즈"
총 62곡의 세시봉 오리쥐뢀 레파토리를 돼지털로 리마스터링 한 것도 모지라
초호화 해설서와 가사집은 물론 통기타를 좀 만져봤다는 이들을 위한 기타코드에다
당시 제가 자주 드나들었던(?) 세시봉 입장권과 으막 신천용지까정...
근데 그것 뿐만 아니라 박스안에 이런 것도 추가로....우히히히^^
쫌더 가까이서 보면 이런 글귀가...
저 머그잔에다 나팔 청바지 입고 기타 움켜쥐고 CD음악을 퉁기면서 막꺌리(?)한잔 째리면
세대를 초월한 진정성의 울림을 느끼지 않을까? 마 이리 생각함돠...ㅡ,.ㅜ^
2상 와싸다 CD구입 자랑질 끗!
피에쑤 : 난 밑의 워떤 잉간처럼 껑짜로 CD 읃었다고 자랑질 하는 잉간하곤 차원이 다름..ㅡ,.ㅜ^
((우이쒸...나두 촐랑대구 지르지 않구 기둘렸음 껑짜로 읃을 수 있었을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