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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때문에 잠도, 운전도 못하겠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1-29 09:55:39
추천수 7
조회수   1,792

제목

쥐 때문에 잠도, 운전도 못하겠습니다

글쓴이

전재영 [가입일자 : 2002-05-27]
내용




살아있는 쥐는 아니고요....

다리에 쥐가 너무 잘납니다.

특히 자다가 수면중에 자세를 바꾸다가 나는 경우가 잦고,

운전 중에도 수시로 쥐가 나서 페달을 밟기 어려워

부득이 한 시간 정도 차를 세우고 풀어줘야 겨우 운전이 가능해집니다.

자다가 쥐가 난 경우는 통증도 심해서 쥐가 잘 풀리지도 않아 애를 먹습니다.

제일 심한 곳은 양쪽 다리 정갱이뼈 옆 바깥쪽으로 붙어있는 근육들이고요,

그 외 종아리, 발가락에도 수시로 찾아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그렇다,

급할 때는 바나나를 먹어라 등등의 글이 있는데,

실천해봤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혹시 이게 왜 이런건지, 뭔가 근본적인 대책은 없을런지

생활에 불편과 통증이 오니 참 답답하고 미칠 노릇입니다.

혹시나 싶어 삶의 지혜를 가진 분이 많으신 와싸다에 하소연 올려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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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ydude@hanmail.net 2013-11-29 09:59:53
답글

하지정맥류도 그런 경우가 있다고는 들었습니다. 혹시나 해서요.

김길권 2013-11-29 10:02:50
답글

저는 희대의 사기꾼 얘기 하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이선동 2013-11-29 10:05:12
답글

저도 쥐때문에 잠을 못잡니다.<br />
살아있는 쥐 때문에요..<br />
그리고 닭때문에도 못자요.. ㅠㅠ

박대희 2013-11-29 10:05:50
답글

전 요즘 닭 때문에 부글부글 끓습니다.

전재영 2013-11-29 10:06:37
답글

하지 정맥류는 없는데, 하지정맥류는 혈관 계통 문제, 쥐나는 건 근육 계통 문제로 알고 있어요.

전재영 2013-11-29 10:07:08
답글

점점 댓글이 산으로...이럴 줄로 예상했었습니다 ㅠㅠ

이홍우 2013-11-29 10:11:25
답글

많이 불편하시겠네요.<br />
찜질을 자주 해주시면 좀 나이지지 않을까요?<br />
근거는 별로 없고요.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 ^^

진현호 2013-11-29 10:12:04
답글

이건 병원에 가셔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셔야 되지싶네요.

이유성 2013-11-29 10:14:45
답글

허리 쪽은 문제가 없다던가요?

전재영 2013-11-29 10:15:01
답글

병원에 가본다면 무슨 과를 찾아가 봐야 할까요?

김창욱 2013-11-29 10:17:40
답글

진현호님의 이야기대로 병원검사를 한번 받아보시고 별 이상이 없을때는 <br />
꾸준한 걷기운동과 체조(근육의 이완,스트레칭과 혈액순환에 도움)오메가3복용,은행잎 추출물 섭취(예.징코미같은...) 목욕을 자주 해준다.<br />
<br />
그외 당장 해줄수 있는건 손바닥으로 온몸을 탁탁 치든지 두드려 준다.<br />
(이게 경략 맛사지 와 혈행개선에 좋더군요.)<br />
아무래도 근육에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올수도 있으니까요.

박헌규 2013-11-29 10:20:01
답글

허리 디스크 때문에도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는 군요.<br />

권태형 2013-11-29 10:20:54
답글

혈액순환에 가장 좋은 것은 반신욕 또는 온천욕으로 알고 있습니다. <br />
꼭 온천이 아니더라도 목욕탕 탕 안에 자주 들어가셔서 혈액순환을 도와주세요. <br />
<br />
병원은 큰 병원 재활의학과 정도가 좋을 듯합니다.

전재영 2013-11-29 10:23:11
답글

키가 장신이지만 허리쪽은 아직까지 문제가 없었습니다.<br />
집에 욕조가 있으면 반신욕이라도 자주 해주련만, 샤워기 밖에 없는 욕실이라 난감하군요.<br />
매일 목욕탕에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요.<br />
재활의학과로 가봐야 하는군요.<br />
조언 감사 드립니다.

이유성 2013-11-29 10:28:01
답글

마그네슘 부족도 맞는 것 같지만 허리디스크 초기일 때도 이런 증상이 나티나거든요. <br />
초기에는 격력하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멀쩡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런 증상을 그냥 넘겨버린다면요.

윤상달 2013-11-29 10:43:12
답글

저도 가끔 일때문에 자세를 좀 불편하게 하거나 하면 어깨에서 팔로 내려가는쪽에서 쥐가 심하게 납니다.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요. <br />
가만히 생각해보니 스트레칭으로 아침에 몸을 풀어주면 이런 현상이 없고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고 갑자기 무리하면 쥐가 나더군요.

김해강 2013-11-29 10:44:09
답글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저도 가끔 쥐가 나면 다리가 터벼버릴거 같이 쪼여와서 미칠것 같습니다.<br />
바늘로 막 찌르고 싶을정도에요..<br />
<br />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런거 같은데...병원가보는게 정답이겠지요?<br />
근데 왜이리 병원이 싫은지 ㅠ.ㅠ

고동우 2013-11-29 10:45:43
답글

저도 예전에 그런적이 좀 있었는데.....<br />
어찌된건지 요즘 없어졌네요.~~~~<br />

손창우 2013-11-29 11:01:28
답글

한의원에 한번 가보세요.<br />
의외로 쉽게 해결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전성일 2013-11-29 11:02:10
답글

저는 전혀 그런일이 없었는데...최근 드럼배우는데 베이스 치느라 다리를 들고 있다보니..근육이 경직되어 쥐가 올라오던데요..풀코스 완주자에게도 개별 근육은 별 효용이 없나 보더군요.

남경진 2013-11-29 11:25:11
답글

혈액순환 장애입니다.<br />
하루아침에 개선되지않구요 꾸준히 약을 드셔야하는데<br />
병원처방받으셔서 약드시고 건강식으로 오메가3를 몇달 드셔보세요<br />

전재영 2013-11-29 11:56:07
답글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br />
몇몇 분들 말씀처럼 등허리 여기저기 눌러 보시고 통증 유무를 진단하시더니<br />
5번 디스크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하시네요.<br />
개인병원이라 종합병원에서 MRI를 촬영해 오라고 촬영의뢰서를 받아왔습니다.<br />
디스크 때문에 쥐가 자주 날수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br />
역시 와싸다에 여쭈어 보면 지혜주머니가 술술 풀리네요.<br />
조언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하수재 2013-11-29 12:05:37
답글

곰탕을 많이 드셔야합니다...칼슘과 영양이 부족하죠...한 5그릇만 먹어도 그 증상이 없습니다.

김민관 2013-11-29 12:09:33
답글

저는 다리에 피가 안통해서 야간에 자주깨는데 피곤하면 더 그럽니다.그래서 규칙적인 생활을 할여고 노력 합니다.

장순영 2013-11-29 12:37:08
답글

고양이한 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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