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어렵게 시작할려고 하다보니까

의문사항들이 많네요

음악을 즐기는분들이라 너그러이 이해하시라 믿고

또 한번 조언구합니다.

3번째입니다 3번째....ㅎㅎㅎㅎㅎ



아까 선배님들께서 많은 조언 해주셨는데

감사드리구요..

일단 .. 스피커 중고가200만원대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반주기 없는 언플러그드 기타와 라이브도

병행하려 합니다.그러니까 통기타와 노래..

레퍼토리는 김현식,조용필, 들국화,한영애,신촌블루스 쪽이구요

대중적인 올드팝, 모던락(언플러그)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7080아줌마 레퍼토리는 지양하구요..ㅋㅋ

(참,제가 직접 노래합니다 ㅋㅋ)



어떤 선배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음감이면 음감.. 라이브면 라이브..

택일하라고요..ㅎㅎ

병행하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흐지부지한

색깔로 가게 된다면서..



제생각은 LP 5000장 CD500장 정도로 알텍 or 탄노이 스피커로

올드락,올드팝,모던락..정도

빠방 틀고요 1주일에 2번정도 라이브 할 생각입니다.



스피커와 앰프가 매칭이 잘 되야 하듯이

음감과 라이브가 매칭이 잘 될까 하는 의문이 드는군요

손님왈, 이게..음악카페인지..라이브카페인지 헷갈려

하실까 걱정이 좀 되는 부분입니다.ㅎㅎ



그리고 신촌 우드스탁 가보면 오로지 올드락,모던락 쪽만

고집하던데...Only요....

제생각엔 재즈나 소울 정도의 쟝르도 같이 병행했으면

하는 바램인데..머..특별한 이유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7080카페들이 난무하는 현싯점에서 라이브가수들은 아줌마 앞에서

춤추며..오브리하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기 위해선 먼길을 가야하고..

좋은음악들이 이런업소에서 뽕으로 둔갑해버리는 이 현실이 넘 안타까워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은 음악문화를 위하여 소신껏 작은공간이나마

만들려고 합니다.



이궁...얘기가 길어졌군요..



선배님들의 많은 고견 부탁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