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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신 신부 檢수사에 "세계적 웃음거리 될 것"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박경준 기자 =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28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신부들의 시국미사 발언에 대한 여권의 비판과 관련, "새누리당과 청와대가 사제단과 신부들에 대해서까지도 종북몰이를 하는데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가톨릭신자인 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 가톨릭신도회 소속 의원들이 개최한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원미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종북몰이가 도를 넘었다"며 이같이 강도높게 비판했다.



문 의원은 특히 박창신 원로신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미사에서 한 사제의 강연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사를 한다는데, 아마 세계적으로 웃음거리가 되고 전세계 가톨릭의 공분을 사는 일이 아닐까 싶다"며 "부끄러운 행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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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줄 모르는 무리들에게 부끄러움을 말해봐야 알아 듣지도 못하겠지만,,,



그래도 묵묵하게 할말하고 정도를 걸어가시는 모습이 보기에 좋네요.



그저 자기안위나 생각하고 표 떨어질까 전전긍긍해서 두리뭉실 화법만 쓰고 있는 민주당 대가리들이나 야권의 희망이라고 떠받들여지는 누구 보다는 훨씬 존경스럽습니다.



그나저나 관련 댓글들 보니,,, 오랜만에 문재인 관련 기사다 보니 알바들이 총출동 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