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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어도 우리 영토 아냐", 누리꾼 "中 대변인이냐"
외교부 대변인 "이어도는 수중 암초로 영토 문제가 아닌 경제수역 문제"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
정부가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에 포함된 이어도 상공에 대해 "이어도는 영토가 아니라 수중 암초"라고 밝히자 누리꾼들이 들끓고 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이어도는 수중 암초로 영토가 아니기 때문에 이어도 문제는 영토 문제가 아니며 주변수역 관할권 사용문제로 배타적 경제수역(EEZ) 문제"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우리는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설치해 활용하고 있다"며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언이 우리 이어도 사용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떻게 해야 우리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면서 대응과정에서 일본 및 대만과의 협력 가능성을 묻자 "아는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암초 하나 발견되자 콘크리트로 벽 쌓고 '오키노토리시마'라는 인공섬 만든 일본과 비교된다", "중국 정부 대변인인가요", "소름 끼친다. 영토를 포기해버리네", "다른 나라는 남의 것도 자기네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자기 것도 아니라고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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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우리꺼 다 포기하면서 "국익을 증진하는 방향" 드립.....쉽게 말해라...미국이나 일본한테 잘 보이고 싶은 방향....이라고.....그니깐 독도고 이어도고 마라도고 다 퍼주고 싶은거 아니냐? 니 속을 내가 잘 안다. 역시 애국보수정권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