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불안한거죠. <br />
그네의 종이 되기를 맹세한 것들인데..<br />
그네의 위상이 흔들리니, 지들이 불안하니...<br />
<br />
우르르 기어나와, <br />
사람들에게, '니 할일이나 잘해라' 라고 짖어대는겁니다. <br />
웃기는건, 자기도 자기 할일이나 잘하면 될텐데... 왜 짖어대냐는거죠.

狐假虎威 (호가호위)<br />
딱 들어맞는 비유는 아닙니다만...<br />

벌레는 어둡고 축축하고 더러운 곳을 좋아하는데... <br />
지금이 딱 그런 판이니 다들 꾸역꾸역 기어나와서 꿈틀대는 것이지요.<br />
그러나 또 한번에 몰살당하는 것이 벌레들이지요.<br />
<br />
다 기어나올때까지 그냥 냅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br />

사돈하기는 정말 싫지만 사돈 남말 하네 라는 ㅎㅎ

요즘 버러지는 계절 따지지 않더군요.<br />
평소 잠복하고 있다가 여차하면 이때다 하고 튀어 나옵니다.<br />
꼴통들 갑작스런 대목 맞아 아주 난리가 났네요.

여기도 벌레가 붙었네

자게에 반애국세력들의 글이 꾸준하기는 했지만 요즘은 거의 게시판을 점령하는 듯 하네요.

그만큼 이런저런 단체, 조직에 기생하면서 손가락이나 튕기던 잉여백수들의 밥줄이 위태위태해졌다는 반증이겠지요.

지인생 돌아보면 그냥그냥 막 눈물이 흐를 것 같은 애도 있고,

나이값 밥값이나 할까 싶은 퍼나르기 인생들도 여전하구요.

심지어 뽀따시 약주 자시고는 자게를 향우회로 착각하는 어르신도 계시더군요.

반애국세력들이 풀발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얘네들 요새 간당간당하기는 한갑따 꼬시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스럽고, 측은하고, 어째어째 몇다리 걸치면 아는 사람일지도 모르는데 동정도 가고..

뭐 여튼 요새 게시판 보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거울 보면서 뇌까리지 마세요.

재홍이 요새 사는게 참 힘든 모양이구나~ <br />
그래 그래 .. 원래 사는게 다 그런거야~ 토닥토닥~<br />
그럴땐 말야, 어버이연합 늙은이들 뒤를 따라다니면서, 박그네 만세삼창하고 오면, 힘이 좀 날꺼야~<br />
좀 갔다 오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