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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더 잘 통치하도록… 능력껏 정치에 참여해야”
그들이 통치하니, 우리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누구도 말할 수 없습니다.
나는 그들의 통치에 대해 책임이 있으며,
그들이 더 잘 통치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능력껏 정치에 참여함으로써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교회의 사회교리에 따르면 정치란 가장 높은 형태의 자선입니다.
정치가 공공의 선에 봉사하기 때문입니다.
(빌라도처럼) 손을 씻고 뒤로 물러나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우리는 뭔가 기여해야 합니다.
좋은 가톨릭 신자라면 정치에 관여해야 합니다(A Good catholic meddles in politics).
스스로 최선을 다해 참여함으로써 통치자들이 제대로 다스리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통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무엇일까요? 기도입니다.
사도 바울의 말씀대로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십시오.
<교황 프란치스코, 9월 16일 성녀 마르타의 집 소성당 미사 강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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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가 빽은 든든합니다.
이런 견해는 이미 교황 요한23세 시절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교황 요한 23세는 여러 회칙을 발표하는데
지상의 평화(PACEM IN TERRIS) 이후 교회의 사회 참여에 대한
적극적인 견해를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