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시끌벅적해서 내다 보니,
가게 앞 길 옆에 야채 파는 아즈매랑...
그 바로 앞에 주차한 영감이랑 다투고 있습니다.
아즈매 말로는 왜 장사하는 바로 코 앞에 차를 주차하느냐,빼라...
영감 말로는 다른 곳에 차를 대면 옆으로 다른 차가 못빠져 나간다,
몰건만 내려서 전달해주면 되니,
당신이 참아라....
그렇게 다투네요.
내 편리를 위해서 당신이 참아라....제 귀에는 그렇게 들립니다.
조금 더 가면 공용 주차장이 있는데 자기 편할려고
좁은 시장 골목까지
차를 끌고 와서 다른 사람보고 불편해도 참아라...하는 것이
요즘 대세인가..라는 제 생각은 편협해 보일까 궁금해지는
오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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