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신문을 보다 보니 렌탈족이 늘어난다는 제목의 뉴스를 봤는데
결국 개인이 가난해지니 일시불보다는 렌탈을 선호한다는 내용이구요,
젊은 사람일수록 이것에 익숙하다는 내용이더군요.
저는 뭔가 저의 것을 갖는게 좋은데 말이죠.
문득 정수기가 3년 약정이 이번 달로 끝났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정수기 회사에 전화를 했더니 약정 기간은 3년,
렌탈 기간은 5년이라서 2년을 더 써야 정수기가 내 것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난 들은 적이 없다 했더니 계약서에 다 있다고,
에구 또 호구 잡혔구나 싶었습니다.
이러고 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KT에서 전화와서 4s 사용자 기기 반납 조건으로
5s로 교체해준다는군요, 이해가 안가서 왜냐고 물어봤더니 '오래 써서'라고..
더구나 색깔 선택하면 서류 들고 방문한다는군요.
그렇게 목 뻣뻣한 통신사가 왠일인가 싶습니다만 사인하면 또 2년~노예...
렌탈 인생이라 쓰고
노예 인생이라 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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