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작업 끝나고 집에 가는데 너무 배고파서 주차를 하고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뭔가 이상해서 창문으로 보니까 바로 옆 마트 (큰 마트가 아니고 동네마트로 주차장을
식당과 마트가 같이 사용) 쇼핑카가 구르고 굴러서 제 차 뒤트렁크와 범퍼를 박았더라구요
범퍼는 움푹 들어가고 번호판도 찌그러져있고 바로 위 트렁크도 움푹 들어갔습니다.
어제 새벽3시에 나와 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진짜 왠만한것들은 다 날라다닐정도로
엄청난 바람이었습니다. 낮이면 보험부르던가 어떻게 하겠는데 새벽3시에 엄청난 강풍이
몰아치고 모든게 구르고 날라다니는 상황이라 일단 차를 지하주차장으로 뺐는데
이거 보험통해서 상대측에 얘기할수 있을까요? 참고로 자차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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