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골목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1-24 10:22:51
추천수 2
조회수   770

제목

골목길.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아침이 되어도,

햇볕이 들지 않는 좁은 골목길.



고양이도 추운지 빼꼼히 내다보곤

다시 쏙 숨어 버리는.....



간밤엔 누가 괴로움을 토해냈는지

여기 저기 토사물.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어느 집에도

아침 끼니 준비 중.



딸그락 소리가 골목을 퍼진다.

덜컹 ,,누군가 등뒤에서 문여는 소리

그리고 또각 또각 출근하는 신발소리.



누구는 쉬고 있는 휴일에도

일 해야 하루 사는 사람들의

골목길...그리고 그림자.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승수 2013-11-24 10:39:19
답글

@@'mm

박병주 2013-11-24 10:40:20
답글

현식형이<br />
그리워 짐뉘돠<br />
ㅠ ㅠ

김주항 2013-11-24 11:13:28
답글

한낮이 되니 골목에도 햇빛이 든다<br />
<br />
추위에 떨었던 양이는 햇빛을 쬐고<br />
<br />
토해 낸 괴로움은 말끔히 없어졌다<br />
<br />
그길은 아이들 소리로 생기가 돈다.....~.~!!

염일진 2013-11-24 11:17:03
답글

ㄴ헉.<br />
이렇게 긍정적인 시각도 있다니?<br />
~~**

김주항 2013-11-24 11:29:42
답글

ㄴ세상은 어떤 색경을 끼고<br />
보느냐에 따라 달라 보임돠....~.~!! (주라)

정윤환 2013-11-24 11:53:22
답글

일요일 오전 풍경을 멋진 詩로 잘 표현하셨네요

염일진 2013-11-24 11:55:45
답글

..~^^<br />
<br />
감사합니다..윤환님.

harleycho8855@nate.com 2013-11-24 12:44:06
답글

헉! 교주님이 저런 멋진 시를 지을때도 있다니...<br />
<br />
굳이 태클을 한번 걸자면,<br />
<br />
세상은 어떤 색경을 끼고 <br />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니라,<br />
어떤 내면의 마음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검돠....~.~!! (색경무관)

김승수 2013-11-24 14:23:16
답글

색경본색 ㅡㅡ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