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골목인데,목줄을 한 큰개가 한마리 혼자 서성입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별 관심을 안보이는데,
만약 어린애가 혼자 가다가 놀라면 그 큰개도 당황해서
야성 본능이 나오지는 않을런지 걱정이 살짝 됩니다.
제가 초딩때 골목에서 나오는데,갑자기 내보다 더 큰개가 나한테
덤비는데[?사람이 좋아서 안기는?]
얼마나 놀랐던지....ㅎㄷㄷ
가슴이 쿵쾅거리고 온 몸에 진땀이 났습니다.
그 뒤로도 덩치가 큰 개가 보이면 좀 긴장됩니다.
물론 작은 강아지야 귀엽지만요.
근데 개도 어떤 개는 유달리 사람을 경계하고 공격적이던데,
아마도 사람에게 구박을 받은 경험이 있어서이겠죠?
사람도 어릴때 어른에게 학대 받으면
커서 공격적이 되니까요....
하여튼 그런 큰 개가 혼자 다니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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