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미워해봐야 결국은 자기만 손해, 남에게 화를 내고 역정을 내봐도 결국 자기 손해입니다. <br />
가만히 생각해보면 별로 화낼일도 아닌데, 요즘에 너무 화를 잘 내는것 같아요. <br />
오늘 있었던 일인데, 마트 엘리베이터를 뒤 늦게 타다가 문이 닫히는 바람에 어깨를 문에 부딪힌 아주머니가 버튼 옆에 있던 아저씨에게 왜 사람이 타는데 문을 닫느냐면 막 화를 내더라구요. 그런데 그 아저씨는 닫히는 문을 열어주려고 열리는 버튼을 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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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말씀이 아니더라도 일반인도 그리 살면됩니다. 뭐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고요,, 사실 욕하는 게 더 어려워요. 말이 잘 안되고 답답하니 순간적으로 튀어나오는거죠. 욕은 약자의 언어이니 강자는 사람의 언어로 답하면 됩니다. 화가 남에게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또는 믿음도 바람직하지 않고요. 후경님 말씀이 옳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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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하면 막말이나 욕속에도 혹 옥이 있을 수 있으니 한번 살펴보면 좋고요. <br />
후경님 마음이 참 자비로우시네요...그렇지만 부처님 말씀은 사실을 말한 것이지..그 화를 욕한자에게 다시 돌아가게 하는 타의적인 작용이 아닌..저절로 그러하다는 이치를 말씀 하신 것 입니다..그리고 화 많이내는 자를 미워하지말고 불쌍히 여기라는 가르침은..제가 오래도록 마음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승호님. 당연히 부처님이 말씀하신바는 이해를 합니다. 전 다만 바램을 쓴것이고요.<br />
아마 승호님 상처가 정말 클 것을 압니다. 아래글 읽어보니 당사자라면 숨이 막히겠더군요.<br />
그래도 그분이나 다른 분들 그냥 성격 때문인것이죠. 어쩌겠습니까.^^ <br />
전 승호님 글 볼때마다 부럽게 생각합니다. 모두 그렇게 행복할 때가 있고 남이 행복하면 저도 좋더라고요.
현철이 이야기 하지 마세요. 후회 막급입니다.^^<br />
바로 제 뒤에 앉았는데 그때는 제가 어려서 날라리라고 사람 취급 안하고 피하기만 했죠.<br />
아~ 잘 사귀었어야 하는데.......ㅜㅜ 모든 동창들이 후회하고 있죠.<br />
잘 지내었었다면 모두들 소개받아 연애인급 아내들을 가졌을거라고.......ㅋㅋ
승호님은 마음에 상처가 있으셨고 지금 딱지가 져있다가 행복의 연고로 새살이 나고 있는 중입니다. <br />
과함과 모자람을 본인이 알 수 있다면 문제가 있었겠습니까? <br />
제가봤을땐 승호님 아무문제 없습니다.<br />
저도 작년 12월에 독거노인 면하고 5월에 아들 태어나서 여기 와싸다에서 신나게 자랑 했습니다.<br />
점차 과함이 순화 될것이니 위축 되시지 마시고 계속 소통 하셨으면 합니다.<br />
단단한 철사를
억하심정? 차라리 대상을 향해서 '화가 났습니다.' 하면 참 쉬운데...<br />
젊건 나이 먹었건 요즘은 그 솔직하고 용기라 이야기할 수 조차 없는 <br />
소통을 포기하고, 속내의 변두리를 어정거리는 ' 피력의 방황' 을 즐기는 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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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알아듣게 이야기를 해 줘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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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인간이 만든 신이라는 것의 말보다 살다간 사람의 말이 더 현실적이라는 것...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