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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디지털 파일로 옮겨지면서 대형 장비수요가 많이 줄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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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젊은 층의 취미도 완전히 달라져서 전통적인 Hi-Fi 시장은 사양산업이 되었습니다.

음원부터 시작된 음악듣는 스타일이 틀려져서 듣는 방법도 많이 틀려진듯해요 <br />
대신 이어폰시장은 성장된듯하구요~

저도 이번에 구입한 데논 4520리시버에 네트워크로 인터넷 라디오 수신이 되더라구요...몰랐어요.^^<br />
랜케이블 연결하고 해야 하는데 뭐부터 해야 하는지 몰라서 아직은 놀리고 있습니다.<br />
온쿄는 블루투스도 되든데요..

빈티지 하이엔드 실용기기 할 것 없어 인구에 비해서 워낙 많은 오디오의 수입에.. 업자도.. 개인도 몰두를 해서 물량 종류도 풍부하고 지금 경제사정이...... 당장 카드값도 메꾸기 힘든 상황에서 고가의 오디오에 투자나 소비할 여유가 없는 것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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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꿈질 좋아하시고 여유가 좀 되면...... 평소에 찍어놨던... 기기 들이시는 좋은 기회일껍니다. 물론 바꿈질은 거의 힘들지만요.. 얼마전 400에도 못구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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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해도 오디오 시들해져서 그냥 저냥 현상 유지네요. 파는 것도 사는 것도 귀찮고 ㅋ<br />

오디오 취미야 말로 남자의 취미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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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방하나 차지하고, 오랜 시간 들을 여유가 있는 사람이 정말 적어 진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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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득이 증가 함에 따라 그정도 여유 가질만한 분은<br />
이제는 집 보다는 오프라인으로 여가활동이 옮겨 졌죠... 골프,자전거 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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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대부분 그런거 같아요...

ㄴㄴ 요즘 용재님도 맘의 여유가 없나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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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는 맘에 여유가 없으면 잘 들리지 않거든요..... 전 요즘. 그냥 드라마나 다큐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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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세상에서는 바보상자가 더 좋을 수도 있거든요.....

소스부터 오디오가지 디지탈화 되면서 솔찍히 수천만원짜리와 수백만원짜리의 차이가 별로 없어지고 수백만원짜리와 수십만원짜리의 차이가 없어지니 이제는 소리보다 그냥 뽀대와 디자인이 제일 중요하더군요 문제는 디지탈기기의 진화속도가 너무 빨라져서 디지탈기기 하나 사는게 너무 부담스럽네요 반년만 지나면 구형이 되서 중고가가 너무 헐값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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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ㅋㅋ 음악은 늘 상 그리고 엄청나게 듣는 데 메인 시스템에 군 불 때운지 언제인지 쩝~ <br />
그냥 액티브 2대 번갈아 들어요. 동선도 그게 편하고.. 가격으로 보면 더 나가는 스피커, 앰프가 줄줄이 병들어가고 있어요.. 아글들 가끔씩 미음이라도 먹여야 하는데 귀차니즘이 극에 달해.. 그리고 자주 집을 비우다보니..

아기가 있으니. 얌프 ㅈ파워ㅓ온은 언감생심 ㅜㅠ

오로지부동산거품으로 떠받치고있는 한국거품경제 는 곧..미연준 의 테이퍼링[양적완화중단] 이시작되면서 금리인상이 본격시작되면 한국부동산거품이붕괴되면서 앞으로 10년 20년 기나긴 디플레이션 [장기불황] 시작입니다. 오됴시장도 경제공황으로 인하여 점점 더 <br />
침체되고 중고가격하락도 끝없이 이어질것입니다/

저도 바꿈질 많이하다가.지금은 디지탈앰프 작은놈 하나에 북셀프하나로 마무리할렵니다.<br />
왜냐면 공간도 좁고 전기세부담에.진공관앰푸도 이제 못쓰겠고 팔려고 내놓아도 안팔리고 하니 의욕이 확 떨어지더군요..<br />

오디오말고도 취미로 즐길꺼리가 많아지고,<br />
기술이 상향평준화, 소형화 되면서... 아닐까요?<br />
글고 이미 대한민국내에 생산되어진 기기가 즐기는사람의 숫자를 진작에 돌파했으니 수요공급 원칙도 그럴꺼구요.

어른만 불경기 같아요.<br />
오늘 자전거 타고 수지 성당 부근 지나는데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 여고생들 전부 빨간 캐나다 구스 입고 있더군요. 돈이 엉뚱한 곳으로 순풍순풍 빠져나가니 그걸 뺀 나머지 지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