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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1-23 06:22:02
추천수 2
조회수   668

제목

횡설수설..시

글쓴이

김남진 [가입일자 : ]
내용


요즘 나라돌아가는 꼬라지도 젓같고..

내 삶도 피폐해지고..

감성도 메말라지는것같고요..



지난 저녁 마신 술이 덜깬 상태인데

시 한수 읇어봅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은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따듯하지 않습니까..



회원님들 따듯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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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3-11-23 07:29:53
답글

흠 .. 지난밤에 몰 하셨길래 ... 해장으론 얼큰이 짬뽕국물이 좋습니다 .. ^^

lalenteur@hotmail.com 2013-11-23 09:16:23
답글

강변, 엄마, 누나 참 친근하고 항상 부르고 싶은 말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요즘 살만한 곳을 '엄마 찾아 삼만 리' 처럼 찾아보아도 딱 이곳이라는 곳이 없더군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이미 그러한 장소는 선점하여 임자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아무 욕심 안 부리고(그러나 이러한 마음이 큰 욕심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강변에서 어머니, 누나, 형님 등등 그렇게 한 세상 살고픈 세월입니다. <br />

김주항 2013-11-23 09:16:25
답글

지도 시한수 읊어 보고 싶네요 .....~.~!!<br />
<br />
엄마는 섬 그늘에 굴 따러가고<br />
아기는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br />
바다가 불러 주는 자장 노래에<br />
스르르 팔을 베고 잠이 듭니다<br />
<br />
허전 하지만 따땃 하지 안씀꽈 .....~.~??<br />
<br />
<br />

김주항 2013-11-23 09:18:59
답글

할방은 뭘 뫼리면 가만 기시셔<br />
해장엔 시원한 복 국이 좃씀돠.....~.~!!

이종철 2013-11-23 09:34:41
답글

저도 시 한 수 읊어 볼랍니다. <br />
<br />
학교종이 땡땡땡~ <br />
어서 모이자 <br />
선상님이 우리를 <br />
기다리신다...*&&

김주항 2013-11-23 09:40:50
답글

ㄴ<br />
오늘은 학교도 쉬는 날임돠<br />
투가리 깨지는 소리 마시구<br />
어여 간장 게장이나 사주 3 ......~.~!!

박태규 2013-11-23 09:53:00
답글

이것도 4대강 개발땜시 무색해졌습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3-11-23 11:11:37
답글

저도 시 한 수 읊어보갔시요.<br />
<br />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br />
모래알로 떡 해놓고 조약돌로 소반 지어<br />
언니 누나 모셔다가 맛있게도 냠냠 <br />
<br />
정말로 따끈따끈하지 않습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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