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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맛집들은 서울에 있겠죠. 갠 경험상 지방은 일단 양을 중시 하더라고요. 백반이나 정식도 리사이클링에 양이 무척 많죠. 그래도 가격대비 괘안은 음식점들도 있는데 그건 소비자가 아닌 미식가들만 알죠. 맛은 민주주의가 아니니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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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재님 말씀대로 지방의 진짜 맛집들은 일부 매니어 층에게만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지요. <br />
제 경험으로는 손님 바글바글 몰리는 곳 치고 음식 맛 제대로인 경우 별로 없습디다. <br />
대중의 입맛과 매니어랄까... 미식가의 입맛은 다르다고 한다면 욕먹을 소리 하는 것일까요?^^

사실 입맛이 사람마다 달라서, 맛집이라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맛있는 곳은 아니죠. 예를 들면 제주도의 고기국수는 제 입엔 영... 꽤 유명하다는 곳을 일부러 찾아갔지만, 같이 먹은 4명 모두 다 아니라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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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식도락 여행을 꽤나 좋아해서 일부러 찾아 다닙니다만, 거기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맛본다에 큰 의미를 둡니다.

오사카/교토 맛집 탐방이 아주 좋습니다..

모든 게 서울로 집중돼있잖아요...

자기 고장 음식이 입맛에 맞아서 그럴 수도..<br />
다른 고장 혹은 다른 나라 가서 그 지방 음식을 먹는 다는 건 <br />
맛있어서라기 보다 <br />
어디 함 먹어 보자 어떤 맛인지..?<br />

사람 마다 입맛이 달라서 ... 절대적은 아닌 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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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도 조금씩 다르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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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맛없는 집은 동일하더군요 ^^

짜장면도 중국에 가서 먹으면 맛이 없대요 <br />
라멘도 일본에 가서 먹으면 맛이 없고, 피자나 스파게티도 정동 이태리식은 맛 없더군요<br />
돈까스나 비후까스도 마찬가지일겁니다<br />
피자도 미국식 코스트코 피자는 짜고 맛 없더군요. <br />
요즘은 식성이 서구화되고 유학파들도 많다보니 코스트코 피자를 먹어보고 본토의 맛이라면서<br />
감동 받는 사람도 있긴 하더군요

이맛이란게 워낙 주관적인것이라 저는 추전 맛집은 참조만 합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기대만 접으면 그런집 들은 보통 이상은 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