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파워 인버터와 동일한 성능을 내고 있네요.단지 트랜스가 손을 못댈 정도로 열을 받는다는 것이 단점이네요.





원래 이런 목적의 트랜스는 트로이댈 트랜스를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은데..뭐 비싸고 한정적인 숫자로는 답이 안 나오니까요.



태양전지 총 시설용량 360 와트 용량으로 오늘 하루 0.9 kw/h 의 발전을 했네요.





대충 0.9 kw/h / 0.36 kw = 2.5 시간의 일조시간으로 계산이 되네요.태양전지가 제조된지 대부분 5~15 년 된 물건들이기 때문에 효율의 저하까지 생각하면 발전량이 잘 나오는군요.



뭐 dc-ac 인버터의 효율도 있기 때문에 20 % 를 추가하면 태양전지가 출력한 총 발전량은 1.18 kw/h 정도라고 봐야겠네요.





그렇게 계산하면 3.2 시간이 제가 가진 태양전지가 가진 평균 일조 시간이라고 봐야하는데 일조 시간이 긴 가을철과 봄철을 생각하면 대충 4 시간 정도 나오겠네요.







뭐 어차피 이 인버터 가지고 몇년씩 사용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태양전지 중고를 2~3 kw 용량을 구할때 까지만 한시적으로 사용할 생각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괜찮기는 한데..





약간의 간헐적인 소음과 엄청난 발열만 빼면 성공적이고 한전 계통의 60 hz 주파수를 그대로 dc-ac 인버터 구동에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만은 않다는 생각이기는 한데 트랜스 발열의 원인이 이런 방식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변환 손실이 적은 트로이델 트랜스를 구해서 시험을 해 보거나 아니면 고주파 트랜스를 사용하는 dc to dc 를 구하기 전까지는 출력 트랜스가 타 버리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예전 어르신들이 이런 물건이 있다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물고기 잡기 였는데 말이죠"





요즘은 먹을것이 많아져서 그런가 별로 그런거 생각하는 사람들이 없는것이 우리가 살기 좋아지기는 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