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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A형 텐트에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곳에서 잔 적이 있었습니다. 자는게 자는게 아니죠.. ㅎㅎㅎ<br /> 아마 요즘 잘나오는 침낭에 껴입고 자면 영하 5도 정도는 가뿐히 버티지 않을까요?
이성이 있으면 온도가 후끈할텐데
저도 군시절 영하 20도 넘는데서 25인 텐트치고 지퍼 고장난 닭털침낭에서 잔적 있는데 더럽게 추웠지만 자긴 했구요, 이듬해에 비슷한 조건에서 지퍼 고장안난 침낭에서 자니 잘만 하던데요.<br /> <br /> 외기만 막아주고 밑에서 올라오는 한기만 없으면 영하 10도 이하라도 충분히 잘만할겁니다. 근데 차 안은 똑바로 눕기 어려워서 숙면은 어려울듯
침낭의 종류에 따라 다를 듯합니다 그래도 바닥에서 자는게 아니니 훨씬 낫겠죠. 외풍도 없을테고...^^<br /> (참고로 침낭의 내한온도라는게 그냥 버틸 수 있는 온도라고 생각하셔야해요.. 내한온도 영하10도짜리 의외로 얇습니다...)
또 좋은 침낭이 있다면 옷을 덜 입는게 낫습니다. 잔뜩 껴입으면 체온이 전달이 안되서 옷과 침낭사이의 공간의 온도가 낮아집니다.
기온으로 인한 문제는 없는거네요.? 창문을 다 닫아도괜찮을까요? ㅎㅎ 집에서 쫓겨나면 한번 해볼려구요. ㅎㅎㅎ 미리 알아둬야 실행을 하지싶네요.
도심지역에서는 아무리 추워도 문제는 없을겁니다... 다만 침낭이 충분히 좋아야 그래도 좀 주무실수 있고요. 보통 침낭이라면 약간의 보조용품(핫팩, 뜨거운물 등등)을 활용하셔야 할거에요~
차안이면 영하 40도도 가능하지 않을까요?...ㅡㅡ<br /> <br /> 침낭만 가지고도 외부에서 20도 더 내려가도 비박하던데...ㄷㄷㄷ
창문은 살짝이라도 열고 주무셔야 그나마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br /> 기렇다면 눈보라 치면 ㅠㅠ<br /> 쫒겨나시면 여관에서 주무셔요 ㄷㄷㄷㄷㄷ
영하 40도면 창문에 뾱뾱이라도 붙여야할거 같아요. ㄷㄷㄷ
SUV 차에서 테톤 동계침낭 쏙들어가서 영하10도까지 잘만하더라고요.
영하20도에서 비박할 수 있는 침낭은 아주 좋은겁니다^^
저는 차에서는 피가 안 통해서 못 자겠더라고요. 웅크리고 있어야해서... ㄷㄷㄷㄷㄷ
ㄴ다리 펼수 있는 큰 차로 바꾸세요. ㄷㄷㄷ
영하 20도까지 버티는 침낭으로 자면 대략 외부기온 영하 20도까지는 가능할것 같네요.
시동켜고 있으면 겨울이던 여름이던 온도 상관없지 않나요?^^
침낭만있으심 문제없어요 오리털파카에 침낭이면 충분합니다...창문안내려도 되요...
창문은 굳이 내릴 필요 없고요. 대신 외기순환모드로 해 놓으면 좋겠죠<br /> 올란도 2열까지 접으면 성인도 발 뻗고 잘 수 있습니다<br /> 1인용 텐트도 치겠던데요
많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혼자는 차에서 잘수있겠죠? 어디보니 매트 주문제작해서 다 깔수있는 제품도 있던데... 일단 침낭만있음 가능하겠네요. 한번자보고 글 올리겠습니다.
입븐언냐와<br /> 함께라면 <br /> 얼음이 얼어도<br /> 끄떡 없씀뉘돠<br /> ㅠ ㅠ
추운 데서 자지 마세요. 몸에 무리 와요.^^<br /> 스무살 때 봄에 화양동으로 놀러가 텐트에서 자고 난 뒤<br /> 온몸이 얼마나 쑤시고 아프던지...<br /> 그 이후론 추운 데선 절대 안 잤습니다.
제가 가끔 비박지 가다가 폭우가 쏟아지거나 가는도중 맘이 바뀌면 차안에서 침낭펴고잡니다<br /> 결론은 차 바닥이 평평해야됩니다<br /> 머리와 다리 허리가 편안해야 잘수있어요<br /> 그리고 차 안이라고해도 바닥엔 에어 메트리스를 깔아야 겨울철에 숙면이 가능합니다<br /> 내한온도 영하 30도정도의 구스다운 침낭이 요즘엔 맞습니다<br /> 한가지 더 핫팩을 발쪽에하나 배쪽에 하나는 넣어야 됩니다<br /> 배쪽이나 허리부근
수은주 영하 20도까지는 침낭 등 방한 피복으로 버틸 수 있습니다. 그 이하는 경험이 없어서..ㅜㅜ
쫒겨나기 위해 미리 조사하시는 준비성이 돋보이네요.. ㅎㅎ ^__^;
테라칸 3열 의자 떼어내고 높이를 맞춰서 평평하게 190cm 이하는 문제가 없는데<br /> 그 안에 설치할 수 있는 텐트(상단 손잡이 등에 걸어서 고정)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이승규님 말씀에 살짝 당황.. ㅎㅎ 저희 아버지성함이라.. ^-^
아버님 성함이 너무 멋지십니다.. ^___^;
저도 경수님처럼 어떨까 생각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