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인가 제가 성인PC방 몇 달 봐줄때가 있었죠...
그냥 자위방으로 봐도 무망...ㄷㄷㄷ
카운터 있으면서 휴지갈아주고 돈받고 참 사람할짓 아니라능..
그 때 배고파서 짜장하나 시켰는데..
배달한 놈이 고딩동창...ㅋㅋㅋ
짱깨배달이 쪽팔린건 아니지만 옷이 많이 누추했음..
서로 쌩깜...ㅡㅡ
또 한번은 2000년 쌍용IT 시스템엔지니어 6개월 다녔을때 동기놈...
학원 수료하고 좋은 회사 취직하고 결혼도 했다 들었는데..
몇년후 천호동에서 만났어요..
그지가 됬더군요..
마지막 자존심도 사라진듯...
아는얼굴 만나서 피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보자마자 나 알지??? 그러니 돈 달라네요..
지갑에 몇만원 있던거 다 준 기억이..
신월동 곰달래길 허름한 까페골목...
지나다가 맥주나 몇병 먹을까 들어갔더니
고딩때 알던 여자애가 바가지에 밥비벼먹다 후다닥 도망....
지금 같으면 저도 피했을텐데...
그 땐 저도 고딩 졸업한지 얼마 안된터라 개념이 없어서리..
주방가서 손잡고 끄집에내서 끝까지 같이 놀은기억...ㅠㅠ
룸빵쪽은 안알랴줌...
여럿이 다침 ㅡ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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