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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거시기한 만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1-21 11:06:50
추천수 8
조회수   1,540

제목

참 거시기한 만남...

글쓴이

박승빈 [가입일자 : 2001-04-03]
내용
2007년인가 제가 성인PC방 몇 달 봐줄때가 있었죠...



그냥 자위방으로 봐도 무망...ㄷㄷㄷ



카운터 있으면서 휴지갈아주고 돈받고 참 사람할짓 아니라능..



그 때 배고파서 짜장하나 시켰는데..



배달한 놈이 고딩동창...ㅋㅋㅋ



짱깨배달이 쪽팔린건 아니지만 옷이 많이 누추했음..



서로 쌩깜...ㅡㅡ









또 한번은 2000년 쌍용IT 시스템엔지니어 6개월 다녔을때 동기놈...



학원 수료하고 좋은 회사 취직하고 결혼도 했다 들었는데..



몇년후 천호동에서 만났어요..



그지가 됬더군요..



마지막 자존심도 사라진듯...



아는얼굴 만나서 피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보자마자 나 알지??? 그러니 돈 달라네요..



지갑에 몇만원 있던거 다 준 기억이..







신월동 곰달래길 허름한 까페골목...



지나다가 맥주나 몇병 먹을까 들어갔더니



고딩때 알던 여자애가 바가지에 밥비벼먹다 후다닥 도망....



지금 같으면 저도 피했을텐데...



그 땐 저도 고딩 졸업한지 얼마 안된터라 개념이 없어서리..



주방가서 손잡고 끄집에내서 끝까지 같이 놀은기억...ㅠㅠ





룸빵쪽은 안알랴줌...



여럿이 다침 ㅡ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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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2013-11-21 11:10:52
답글

끝까지 뭐 하고 놀았쎄요.....~.~??

박승빈 2013-11-21 11:15:56
답글

ㄴ짱깨 사드릴께요..ㅡㅡ

권윤길 2013-11-21 11:25:58
답글

전 다칠 일이 없으니 액기스도 마처 썰 풀어주십니다.<br />
그러면 리플로 십선비질 좀 하게요. ㅋㄷㅋㄷ

안성근 2013-11-21 11:26:08
답글

승빈님 한번 목동으로 넘어와요.

박승빈 2013-11-21 11:29:12
답글

요즘 일거리가 줄어서 한가합니다..ㅎㅎ 성근님 시간 내볼께요..

김보연 2013-11-21 15:37:55
답글

588종점에서 KS 고등학교를 곰달래길로 걸어서 다녔는데...<br />
거기 카페골목이 있나요? 카페가 커피가 아니라 다른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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