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여정이 끝나고 마지막 4팀이 정해졌다.
그 주인공은 그리스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그리고 프랑스다
그리스 루마니아
1차전 홈에서 루마니아를 3:1로 격파하고 손쉬운 원정길에올랐다가,
예 상대로1:1무승부로 10년에이어 연속진출총3회째다
횟수로는 우리보다 밀리고 지난번 우리가 이긴기억이 남아있다
만약 브라질에서 지금의 실력대로 다시 붙으면?
역대전적에서 루마니아가 앞서나 최근의 이력대로그리스가 주인공이되었다
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
사실 유럽축구에선 변방의 팀 아이슬란드의 이변을 꿈꿨으나 꿈이었다
토트넘의 노장 시구드르손의 노력에도 만주키치(뮌헨)와 스르나(샤흐타르)는
인구30만의 꿈을 밟아버린것이다
따지자면 트리니다드토바고의 최소국출전기록을 깰수도있었고...
첫골의 주인공 만주키치의 퇴장으로 비기기만해도 이룰수있던 기적이었지만 하늘은 아직때가 아님을 후반 스르나의 추가골로 알려주었다
1차 0:0 2차 2:0
포르투갈 스웨덴
플레이오프4경기중 가장 관심을 끈이유는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중
누굴 월드컵에서 볼수있을까였고 그예상과 기대만큼이나 화끈한게임이었다
아시다시피 원정1차전에서 1:0패배로 일말의 희망을 품은 스웨덴은
이브라히모비치의 두골도 호날두라는 불세출의 인물이 만들어낸 해트트릭이라는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조연에 지나지않았다
긱스(웨일즈)처럼 즐라탄의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꿈은 물거품이 되었다
스웨덴2 :3포르투갈
프랑스 우크라이나
은퇴한 우크라이나 축구의 전설 안드레이 셰브첸코는 슬펐을겄이다 무척..
그의 예견(우크라이나의 빈약한 골결정력과 벤제마의 위협)은맞았고
프랑스국민의 예견(프랑스탈락이84%일거라는)은 빗나갔으니
1차전 홈경기2:0승리로 본선문턱을 막넘어서던 우크라이나는
프랑스원정에서 생각지도못한 3골을 내주고 문턱에서 도로 내려왔다
그것도 마지막골은 자책골이었으니...
94년 콜롬비아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귀국후 총맞아 죽음) 생각났으나
다행히 비슷한 뉴스는 아직없다
1차 우크2:0불란서 2차 불란서3:0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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