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을 사용한지 이제 한달을 좀 넘긴 것 같네요.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은 macmini 고급형에 램 16기가, ssd 128+ HDD 1T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딱히 엄청난 것을 깔아 쓰고 있지 않았음에도. ssd에 10g 뿐이 안 남았습니다.
각종 아이폰, 아이패드 백업에 설치파일들이 난삽하게 쌓여 있더군요.
한번 윈도우처럼 포멧하고 새로 깔아보자 싶었습니다.
퓨전드라이브라는 것이 있더군요. SSD와 HDD를 하나로 묶어서 자주쓰는 것은 SSD로 자주 안 쓰는 것은 HDD로 옮겨 극적인 시스템 속도의 향상을 가져 온다고 합니다.
뭐 말은 좋습니다. 퓨전 구성하고 맥 설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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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테라짜리 SSD가 생겼습니다. ssd와 체감차이 잘 모르겠습니다.
일일이 파일을 HDD로 안 옮겨도 되고 용량 고민 안해도 되고 상큼하네요.
단점도 있습니다. 초반에는 뭘 엄청 옮기나 봅니다. 끊임없이 HDD 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5일정도 지난 현 시점에서는 HDD 돌아가는 소리는 안 들립니다.
지금까지 OS는 SSD , 파일은 HDD를 고수했었습니다만.. 퓨전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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