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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1개만 사용하고 나머지(들)은 장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부 결선을 보면, 두 개 다 송수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
그렇다고 2배 더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br />
8기통엔진이 4기통 엔진보다 2배 더 잘 나간다는 보장이 없듯이 말입니다

1개는 송.수신 동시 담당<br />
2개는 송.수신 개별 담당 ..이런 원리.<br />
그리고 안테나 구라는 2개짜리쪽이 아니고 3개짜리가 많음.

안테나의 출력 db를 확인하는것이 더 낫습니다. 짧은것들은 4db 조금 더 긴것은 5db,<br />
9db짜리를 따로 사서 연결가능한 공유기일 경우 따로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 내건 <br />
3피라 ,, 구라네,,,ㅠ

일단 구라(?)는 아닙니다. 전자쟁이들이 그 정도로 양심이 없진 않구요^^<br />
과거에는 안테나 2개로 멀티 패스 패이딩을 줄이는 Diversity용으로 사용하였고 요즘은 MIMO용이라 보시면 됩니다. 즉, 다중경로를 통해 수신된 전파가 특정 지점에서 급격한 신호감쇄가 일어 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거리를 두고 수신전용 안테나를 세우는게 Diversity 입니다. 구형 FM 수신기에서 Fading 지시기와 동일한 개념입니다. MI

제가 이동통신 전공이라 정확하진 않는데 무선랜 중에서도 802.11n부터 MIMO가 적용된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