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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심폐소생술 돈을받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1-16 09:15:37
추천수 6
조회수   1,949

제목

병원에서 심폐소생술 돈을받네요..

글쓴이

김세현 [가입일자 : 2010-03-20]
내용
저의 외삼촌 새벽에 집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심폐소생술을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1회비용 40만원이 청구되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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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2013-11-16 09:39:45
답글

왜 어이가 없으셨는지가 궁급하군요?

오상헌 2013-11-16 09:45:57
답글

ㄴ이미 집에서 돌아가신 상황인데 시간도 지났고... 뒤늦게 병원에서 무의미한 조치를 하고 청구한거라 느끼시나 봅니다.<br />
아마 관련규정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박천일 2013-11-16 09:54:48
답글

어이가 없을수 있지요. <br />
<br />
다만 119 구급차에 실려 오면 후속조치가 그렇게 되어 있을 것입니다. <br />
<br />
119도 사망이 확인되었어도 병원으로 옮기게 되어 있습니다.

박상준 2013-11-16 10:02:19
답글

더 어이가 없는건 안했을 경우 유족이 소송걸면 질수도 있다는거죠.

윤석준 2013-11-16 10:04:39
답글

글쓰신 분 말씀은 <br />
비용이 청구되었다는 사실보다는<br />
너무 비싸다는 말씀 같은데요?<br />
<br />
심폐소생술 한 번 하고 40만원은 너무 하다......글 취지가 이거 아닌가요?

박현섭 2013-11-16 10:19:49
답글

전에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 하는거 본적이 있습니다. 건장한 청년쯤 되는 사람둘이 번갈아 가며,<br />
작은 체구의 할머니였는데.. 체중을 싣어 갈비뼈가 부스러 지도록 강하게 누르시더라구요. <br />
비용이 발생하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최성준 2013-11-16 10:33:59
답글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br />
<br />
병원은 봉사 기관이 아니죠!

권태형 2013-11-16 11:18:16
답글

사망한 이후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사망신고를 받으시려고 한 것 같은데..<br />
이미 집에서 죽은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것도 의아하고..<br />
거기다 비용까지 청구했으니 경악할만하죠..

남경진 2013-11-16 11:39:43
답글

119는 사망자를 운구하지않습니다.<br />
아마 그당시에는 사망했다고 판단하지 않았기때문에 구급차로 응급실에 모셔갔을테구요<br />
심폐소생술에는 약품이 좀들어가고 장비사용도 할겁니다.<br />
경황이 없으셔서 그냥 심폐소생술만 하셨다고 보셨을겁니다.<br />
새벽이라 심야 할증이 적용되어 더비싸게받은것 같습니다.

김지태 2013-11-16 12:32:17
답글

돌아가셨다면 119 구급차에 태우지 않았을겁니다. 119 구급차는 이미 사망한 사람은 운송 안하더라구요. 119차가 왔을때는 아직 안돌아가셨기에 후속조치를 한게 아닐까 싶군요.

현재혁 2013-11-16 12:39:11
답글

보통 현장에서 119가 사망을 확인하게되면 내부 규정상 옮기지 못하게 되어있는데 119는 의사가아닙니다 누가보아도 죽었다면 당연히 옮기지 않겠지만 숨이 끊어진지 얼마 안되어 아직 체온이 남아있고 유족이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면 병원에 가기도 합니다 병원측 역시 위와같은 이유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안되면 최종적으로 의사가 사망을 진단해줍니다<br />
특별히 문제 없어 보입니다<br />
박상준님이 말한것 처럼 소송문제도 있습니다

김훈 2013-11-16 12:39:56
답글

명백한 사망이 확인될 경우 응급실에서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습니다.<br />
119에서 심전도 등을 확인해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라고 판단했으니<br />
병원에 소생술을 하면서 인계했겠지요...<br />
이송도중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았다면, 병원에서도 심폐소생술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br />

이태봉 2013-11-16 14:01:51
답글

본문에는 119 이야기는 없는데요?<br />

황준승 2013-11-16 14:29:04
답글

헉, 그렇네요. 119 얘기는 없네요. 영구차로 병원에 가셨나요? 아니면 사설응급차로? <br />
병원에서 심전도 찍어보고 맥이 뛰고 있으면 심폐소생술을 할겁니다 <br />
사망이 확인 되었는데도 시행 했다면 이해가 안되겠네요 <br />
근데 비용이야 응급실이니 비싸게 받겠죠. 사람 살리는 처치에 40만원이 비싼 것 같지는 않습니다 <br />
예전에 응급실에서 보니 다른환자 보던 의료진들도 급히 몰려들어서 응급처치에 가담 하더군요

남경진 2013-11-16 14:49:07
답글

119이야기 하시는분이 있으셔서 답글형식이었는데 본문내용만 가지고 말할수는 없는거지요

박천일 2013-11-16 15:18:01
답글

제 경우입니다. 사망진단의 경우 의사가 하게되어 있고 대부분의 가정에서 위급상황에 119전화하면 병원으로 옮깁니다. <br />
<br />
명백하게 죽은 지 시간이 꽤 흘렀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br />
<br />
현실에서는 대부분 구급차 타고 병원가면 이미 사망진단나오고 거기서 장례치르게 됩니다.

박호균 2013-11-16 17:05:32
답글

살아나셨다면 돈주고 죽으면 못준다... 병원은 자선단체가 아닙니다. 당연히 지불되어야할 비용이랍니다. <br />
심폐소생술은 건장한 청년이 갈비뼈가 다 부러질정도로 강하게 한시간이 넘게 하기도합니다. 가망이 없더라도 일반적으론 보호자 올때까지 합니다. 의학적으로 이미 사망했더라도 보호자가 환자의 사망을 받아드릴 마음에 준비가 될때까지 해줍니다. 연락을 받고 갔더니 이미 흰천을 덮고 있는 것 보다는 의료진들이 모여서 심페소생술을 하는 것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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