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으로부터의 웃풍이 너무 심해 뽁뽁이를 이중으로 붙이고 겉을
방풍비닐로 덮었지만 역부족입니다. 바람 들어오는 것은 완벽하게 막았지만
공기가 식어 쏟아져내리는 찬기운을 막는 것은 실패했습니다.
커튼을 쳐서 바닥으로 바로 쏟아져 내리게 해보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커튼의 온도도 떨어져 마찬가지가 됩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햇빛을 포기하고 완벽 단열로 가고자 합니다.
조사하다보니 아티론(발포 폴리에틸렌?)이라는 것이 단열에 좋다고 하는군요.
겨울동안 10mm 두께정도 되는 것으로 창문을 아예 막으려 합니다.
그런데, 이걸 온라인에서 파는 곳을 못찾겠습니다.
수도 파이프용과 자동차 튜닝파트로는 좀 있으나, 벽면 단열용으로 나온
넓은 아티론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건축자재로는 많이 쓰이나, 개인에게는
판매를 거의 안하는 것 같습니다.
방의 작은 창 하나 가릴 정도의 소량만 필요한데, 이를 구할 곳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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