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닭年이 1年도 채 안되어,
벌써 차세대 지도자에 대한 바람몰이가 심하게 불어오네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기현상입니다.
MB때도 2008년에 차세대 지도자를 논한적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종편부터 시작해서, 정치권까지 벌써 바람몰이를 시작하는 듯 합니다.
굵직한 사건으로만 정리해보면,
03이에 대한 배신감(IMF)으로, DJ가 당선되었고,
DJ 덕분에 민주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대다가
이회창과 이인제의 표 나눠먹기 덕분에, 노무현 당선..
수꼴들은 노무현정권에서 경제를 망쳤다고 개소리 해대지만,
실제로는 가장 발전한(=세계화 굳히기) 정권이었고,
동시에, 빈부격차가 확 드러난 정권이었습니다.
경제가 잘돌아가, 돈 생긴 사람들의 투자(나쁜쪽도)가 늘었으니 당연한 현상이겠죠.
그렇게 해서 생긴 격차 덕분에,...... 그게 섭섭했던(?) 양반들이,
나한테도 돈 벌게 해줄 지도자를 원했고,
그래서 선택한게 사기꾼 MB...
살아온 삶을 봤을때, 저놈이 돈 제일 잘 벌었던 놈이다... 라고
생각하고 뽑았는데, 보기좋게 배신당합니다.
뽑아 놓으니 국민들에게 빚만 잔뜩지운뒤,
그 돈은 자기 패거리들이 다 챙겨 버렸죠.
그래서 울고 불고하는 사회가 되어 버렸고,
그걸 위로해준다고, 힐링이 유행합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개소리도 나오고, 힐링캠프도 유행하고,
옛날에는 안그랬다며, 과거에 대한 회상에 젖고 = 복고 유행
그렇게 위로를 바라던 차에..
위로와 용기를 동시에 줄만한 지도자를 원하게 되고,
그게 엄마(?)를 찾는 유아적 마인드로 정립..
결국 여성 대통령 당선.. (물론 부정선거 포함)
그랬더니 이번에도 배신!!!
뽑아놓으니.... 위로와 용기는 커녕
'난 다~ 모르는 일' 이라면서 바로 생까 버리고..
좋은 옷 입고 해외여행 다니기만 좋아하는,
성깔드럽고, 대가리 든것 없는 옷닭이었을 뿐.....
1年도 채 안되어 그걸 알아버리니...
벌써부터 다음 지도자감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는.... 그런 분위기네요.
돈 벌게 해줄거라는 놈으로부터 배신
위로를 기대했던 年으로부터 배신..
그럼 다음번엔? 어떤 스타일을 원하게 될까요?
돈만 벌면 된다는 경직된 사고를 풀고, 소통을 위해 인문학을 강조했지만..
인문학도 다시 돈벌기 위한 밑바탕으로 분위기를 타게 만들고..
결국 그것도 소용없더라....하는 인식이 깔리기 시작하면,
다음 수순은... ?
말하기도 무섭네요..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