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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첫 친구,, 복순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1-14 19:12:38
추천수 3
조회수   708

제목

어린시절 첫 친구,, 복순이

글쓴이

최용섭 [가입일자 : ]
내용
어린시절에 처음으로 키웠던 강아지 이름이

복순이 입니다

참 지금 생각하면 촌스럽죠

암컷이었는데 아버지께서 술 잡숫고 밤늦게 어디선가

얻어 오셨던것 같습니다.

새끼때부터 키워서 마지막 까지 참 오랜시간

저의 벗이었는데요



참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가만히 눈감고 있으면 그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어린시절의 기억이 평생 가는것 같습니다.



가끔 지금도 복순이가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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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or@hanafos.com 2013-11-14 19:42:43
답글

저는 궁민해꾜 때 짝였던 옥순이가 그립습니다.<br />
<br />
고 2때 비오던 어느 날 고 지지배랑 마주쳤는데<br />
우산 아래서 웃는 모습이 어찌나 예뻐 보이던지<br />
밤늦도록 머리 짜내 만나자고 꼬시는 편지 써서<br />
한동네 살던 고 지지배랑 같은 반였던 애 찾아가<br />
그 편지 전해주라 하고는 약속장소에서 기다리다<br />
결국에는 바람맞고 돌아와서 한 동네사는 애한테<br />
너 내 편지 제대

translator@hanafos.com 2013-11-14 19:54:49
답글

그 뒤로 이를 악물고 욜~씨미 공부해서 등수 안에 들었고<br />
다음엔 청여고 앞에 있던 호떡집에서 고 지지배를 봤는데<br />
그제서야 그래도 공부는 쫌 하네 하며 아는척을 해줍디다.<br />
청고는 전교등수를 게시했기 땀시 청여고서도 알았거등요.<br />
<br />
아, 내가 기럭지 안 되지 모지방 안 되지 집도 부자 아니지,<br />
예쁜 지지배 꼬시려면 벨 수 있었것슈? 공부라도 잘해야지.<br />
내가 공부깨

염일진 2013-11-14 19:57:44
답글

보석을쉰..슬픈 과거랑은 떨쳐뿌리고..<br />
<br />
<br />
앞으로가 중요하죠..<br />
<br />
어디 멋진 아즈매나.....쿨럭..=3=3==33

translator@hanafos.com 2013-11-14 20:03:21
답글

시방두 멋진 여자 칭구덜은 몇 있는디유...<br />
아, 그래두 놓친 괴기가 더 커보인다잖유!

용정훈 2013-11-14 20:50:01
답글

사실 그래요. 전 개가 사람에게 주는 애정을 생각하면, 사람이 얼마나 지독한 동물이기에 이런 존재를 길들였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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