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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랑니 빼신다는 분..... ㅠㅠ 남일이 아닙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1-14 16:11:33
추천수 11
조회수   2,064

제목

아래 사랑니 빼신다는 분..... ㅠㅠ 남일이 아닙니다

글쓴이

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내용
아랫니 중에 가운데 있는게 조금씩 뒤로 밀리고 있거든요..

제가 추측하기를 사랑니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공간은 좁은데 좌우측 에서 미니까 중간에 있는 녀석이 밀리는거죠 ㅠㅠㅠ



저도 좀있다가 치과가서 진찰받아볼겁니다..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멀쩡한 이가 왜 밀리겠어요..ㅠㅠ 사랑니때문이겠죠

아랫쪽 사랑니는 동네의원에선 꺼려할만큼 거시기한 수술이라는데 걱정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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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insung@gmail.com 2013-11-14 16:17:37
답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br />
<br />
마취 두어방 맞고, 잇몸 찢고, 이빨 쪼개가며 (3~4 조각), <br />
<br />
끼릭끼릭 하는 소리와 우지찍 하는 소리가 뇌를 울리고, <br />
<br />
몸이 풀썩풀썩 뛰어, 간호가 몇명이 달라 붙어 잠시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br />
<br />
한 이틀 턱 부여잡고, 끙끙거리며 앓아 누우면 됩니다. <br />
<br />
별거아니에요~ <br />

leeinsung@gmail.com 2013-11-14 16:19:10
답글

아 참 잇몸도 꼬매줍니다~<br />
<br />
실밥 풀때의 그 짜릿함을 즐기실수도 있어요~

이상태 2013-11-14 16:19:14
답글

ㄴ 을쉰 미워잉 ㅠㅠㅠㅠㅠㅠ

leeinsung@gmail.com 2013-11-14 16:20:50
답글

3개는 무난하게 빼고. 한개는 정말 고생하면서 뺐는데, <br />
<br />
정말 군대 갔다온 기분이더군요...ㅎㅎ

이종남 2013-11-14 16:26:45
답글

ㄴ 제가 마지막으로 엉엉~~~~~ 엉엉~~~~<br />
<br />
묵놓아 울어본 것이.. 아래턱 사랑니 뽑고........ 그랬습니다......<br />
<br />
<br />
<br />
이인성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 제가 얼마나. 죽기 살기로 반항을 했음녀.... 간호원 네명이 머리, 가슴위에 두명 그리고 양손도 거의 묶힌 상태에서 .. 뽑혔습니다........<br />
<br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jbh12044@hanmail.net 2013-11-14 16:30:38
답글

저는 밑에꺼 양쪽 한방에 두개... 이빨에 돌깨는 정을 갖다 대고 오얌마로 내리 찍

함지영 2013-11-14 16:30:49
답글

저도 아랫니 사랑니땜에....<br />
째고 깨고 뽑느라 엄청 고생했었죠.<br />
윗쪽 사랑니들은 정말 간단하게 뽑았는데요.<br />
어찌되었건 잠시 고생하고 나면<br />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영근 2013-11-14 16:32:54
답글

전 서른살쯤 사랑니 세개 빼고 차일피일 어쩌다 보니 한개는 남았었는데<br />
20년 쯤 지나 뺄려니 동네치과는 큰데 가라고 해서 <br />
인성님 말씀처럼 살 찢고 빼는데 고역이더군요, 우지직~~<br />
<br />
그래도 빼고 나니 후련합니다^^

오상헌 2013-11-14 16:42:30
답글

고기를 좌우 어금니로 많이 자셔서 그런건 아닌가유?ㄷㄷㄷ;;

이경훈 2013-11-14 16:45:26
답글

저최근에 2개뺏는데 양손 양발 다 묶구 간호사 두명이머리를잡고 간호사한명은 허리를잡고 의사는 내잇몸을 째고 바이스플라이어로 사랑니를 잡아서 뽑는데 기절하다가 살아났습니다<br />
지금2달째인데 잇몸이아직아물지도않았습니다

진성기 2013-11-14 16:48:03
답글

뭐 별거 아닙니다.<br />
그냥 한 세번쯤 정신 줄 놨다 찾았다 하시면 끝날 겁니다.<br />
밤에는 잠자기 좀 힘들지 모르겠네요.<br />
그리고 당분간은 자자에 상태님 맛집 연구 사진 못보겠군요.<br />
그럼 안녕.<br />

지인수 2013-11-14 16:48:47
답글

와싸다 어르신들덕분에 지금 겁 잔뜩 먹고 있습니다... 안 갈수도 없고 큰일이네요 ㅠㅠ

최수혁 2013-11-14 16:50:04
답글

제가 이상한가 봅니다.<br />
전 위에 사랑니나... 밑에 사랑니나 뽑을때 별로 안아프던데...<br />
밑에껀 뽑다가 부서져서 째고 몇번에 나눠서 뽑더군요..<br />
<br />
저녁에 술 한잔 할려다가 참고 삼겹살만 먹었습니다. 먹기는 조금 불편 하더군요.

박진수 2013-11-14 16:52:51
답글

전 근 한시간 뺐구먼유.. ㅎㅎㅎ

박원정 2013-11-14 16:53:57
답글

저두 왼쪽 아래 사랑니를 금씌워가며 20년 동안 어금니 대신 사용중인데 최근 좀 시립니다. <br />
<br />
이거 뽑을 때<br />
전신 마취(?), 수면 마취 이런거 안되나요???<br />
뒷문 수술 2번할 때보다 더 힘들 거 같은 댓글들 땜에 겁 먹었습니다. ㅠㅠ

유기천 2013-11-14 17:01:06
답글

의사가 한마디 합니다. 혹시 신경건드릴수있고 신경거드리면 몇개월 감각이 없을수있다. 그러나 6개월후 돌아오니 절~~~~~대로 걱정할필요없다.

이수영 2013-11-14 17:01:33
답글

중간에 뽀개져서 뺀찌로 안 잡힌다고 뭔가로 파내던데요... <br />
<br />
두어개 그렇게 빼내는데... 뭐 그렇게 간단히 하더라구요... ㅠ.ㅠ

이수영 2013-11-14 17:04:10
답글

위에 가가멩 으르신이 말씀하신 일도 종종 있나봅니다.<br />
<br />
제가 아는분이 3년인가 지났는데 아직 감각이 없다네요~

이승규 2013-11-14 17:07:02
답글

아...<br />
<br />
댓글 다 읽고나니 왠만한 공포영화 한 편 다 본 것 같습니다. ^.,^

권태형 2013-11-14 17:26:49
답글

하나는 공포영화처럼 두시간만에 뽑았고요.<br />
하나는 스스로 썩어서 빠졌구요..<br />
하나는 10초 걸렸구요.<br />
최근에 뽑은 하나는 드릴로 쪼갠다음에 뽑아내기만 하더군요.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br />

허정관 2013-11-14 17:28:55
답글

저도 안빼고 버틸려고 했었는데 음식먹을때 자꾸 혀를 깨물게되고<br />
예기하다가 자꾸 발음이 헛나오게되니 어쩔수없이 위아래 하나씩 난것을 이틀에걸쳐서<br />
하나씩 뺏어요<br />
별로 안아파요 10년도 더된 기억이라서요^^<br />
이경훈님 글처럼 어떤 치과에서는 몸위로 올라와서 양쪽 무릎으로 누른다고 누가 뻥쳐서<br />
겁을잔뜩 먹고 갔었는데^^ 버틸만합니다<br />
관속에서도 자란다는 지치는 빨리빼세요<br />

이수한 2013-11-14 18:46:25
답글

그거 사랑니때문이 아니고 나이가 들어 점점 노화되면서 이빨들이 가운데로 몰리는 거랍니다.<br />
저도 사랑니가 있어서 그것때문인지 알고 의사에게 물어봤었습니다.<br />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이빨들이 가운데로 자꾸 밀고 들어오는데 턱뼈가 약해지면서 버티지 못하고 이빨들이 가운데서 틀어지는 거랍니다. <br />
치과 의사가 자기 이빨(저보다 약간 덜 틀어졌지만 거의 같은 모양으로 앞니가 틀어졌더군요...)을 보여주면서 "이런 겁니

신광종 2013-11-14 18:51:32
답글

왼쪽아래 어금니까 썩어서 빼버렸는데 의사샘이 인플란트 해야된다 그러셨지만<br />
말 안듣고 그냥 두었더니 사랑니가 그곳을 채우면서 자라고 있어요..<br />
지금 삼분의일은 어금니 자리를 채운 상태고요..ㅎ

yws213@empal.com 2013-11-14 19:05:51
답글

저는 스무살 언저리에 사랑니로 입내부가 씹히는 고통 속에서도 버텨냈더니 그냥 잘 자리잡았답니다.<br />
남들은 빼라던데 안 빼고 버텼더니 용하게 가지런히 그대로 위치를 잘 잡네요.

황주하 2013-11-14 22:04:58
답글

일단 짱구볼이 그냥 만화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게 될 겁니다. ㅋ

이숭규 2013-11-14 22:20:20
답글

저도 이상태님과 같은 증센데 치과의사인 후배넘이 아직 안빼도 된다고 해서 구사일생했습니다.

이명 2013-11-14 22:27:09
답글

아 무서워요. 살려줘요, 옆으로 누워 서 난 사랑니 4개 다 빼야 한데요. 정관수술도 아플까바 마눌한테 그 꾸사리 먹도고 버띠고 있건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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