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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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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두어방 맞고, 잇몸 찢고, 이빨 쪼개가며 (3~4 조각),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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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릭끼릭 하는 소리와 우지찍 하는 소리가 뇌를 울리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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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풀썩풀썩 뛰어, 간호가 몇명이 달라 붙어 잠시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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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틀 턱 부여잡고, 끙끙거리며 앓아 누우면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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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아니에요~ <br />

아 참 잇몸도 꼬매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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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밥 풀때의 그 짜릿함을 즐기실수도 있어요~

ㄴ 을쉰 미워잉 ㅠㅠㅠㅠㅠㅠ

3개는 무난하게 빼고. 한개는 정말 고생하면서 뺐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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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군대 갔다온 기분이더군요...ㅎㅎ

ㄴ 제가 마지막으로 엉엉~~~~~ 엉엉~~~~<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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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놓아 울어본 것이.. 아래턱 사랑니 뽑고........ 그랬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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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 제가 얼마나. 죽기 살기로 반항을 했음녀.... 간호원 네명이 머리, 가슴위에 두명 그리고 양손도 거의 묶힌 상태에서 .. 뽑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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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저는 밑에꺼 양쪽 한방에 두개... 이빨에 돌깨는 정을 갖다 대고 오얌마로 내리 찍

저도 아랫니 사랑니땜에....<br />
째고 깨고 뽑느라 엄청 고생했었죠.<br />
윗쪽 사랑니들은 정말 간단하게 뽑았는데요.<br />
어찌되었건 잠시 고생하고 나면<br />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전 서른살쯤 사랑니 세개 빼고 차일피일 어쩌다 보니 한개는 남았었는데<br />
20년 쯤 지나 뺄려니 동네치과는 큰데 가라고 해서 <br />
인성님 말씀처럼 살 찢고 빼는데 고역이더군요, 우지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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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빼고 나니 후련합니다^^

고기를 좌우 어금니로 많이 자셔서 그런건 아닌가유?ㄷㄷㄷ;;

저최근에 2개뺏는데 양손 양발 다 묶구 간호사 두명이머리를잡고 간호사한명은 허리를잡고 의사는 내잇몸을 째고 바이스플라이어로 사랑니를 잡아서 뽑는데 기절하다가 살아났습니다<br />
지금2달째인데 잇몸이아직아물지도않았습니다

뭐 별거 아닙니다.<br />
그냥 한 세번쯤 정신 줄 놨다 찾았다 하시면 끝날 겁니다.<br />
밤에는 잠자기 좀 힘들지 모르겠네요.<br />
그리고 당분간은 자자에 상태님 맛집 연구 사진 못보겠군요.<br />
그럼 안녕.<br />

와싸다 어르신들덕분에 지금 겁 잔뜩 먹고 있습니다... 안 갈수도 없고 큰일이네요 ㅠㅠ

제가 이상한가 봅니다.<br />
전 위에 사랑니나... 밑에 사랑니나 뽑을때 별로 안아프던데...<br />
밑에껀 뽑다가 부서져서 째고 몇번에 나눠서 뽑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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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술 한잔 할려다가 참고 삼겹살만 먹었습니다. 먹기는 조금 불편 하더군요.

전 근 한시간 뺐구먼유.. ㅎㅎㅎ

저두 왼쪽 아래 사랑니를 금씌워가며 20년 동안 어금니 대신 사용중인데 최근 좀 시립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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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뽑을 때<br />
전신 마취(?), 수면 마취 이런거 안되나요???<br />
뒷문 수술 2번할 때보다 더 힘들 거 같은 댓글들 땜에 겁 먹었습니다. ㅠㅠ

의사가 한마디 합니다. 혹시 신경건드릴수있고 신경거드리면 몇개월 감각이 없을수있다. 그러나 6개월후 돌아오니 절~~~~~대로 걱정할필요없다.

중간에 뽀개져서 뺀찌로 안 잡힌다고 뭔가로 파내던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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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개 그렇게 빼내는데... 뭐 그렇게 간단히 하더라구요... ㅠ.ㅠ

위에 가가멩 으르신이 말씀하신 일도 종종 있나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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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분이 3년인가 지났는데 아직 감각이 없다네요~

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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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 읽고나니 왠만한 공포영화 한 편 다 본 것 같습니다. ^.,^

하나는 공포영화처럼 두시간만에 뽑았고요.<br />
하나는 스스로 썩어서 빠졌구요..<br />
하나는 10초 걸렸구요.<br />
최근에 뽑은 하나는 드릴로 쪼갠다음에 뽑아내기만 하더군요.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br />

저도 안빼고 버틸려고 했었는데 음식먹을때 자꾸 혀를 깨물게되고<br />
예기하다가 자꾸 발음이 헛나오게되니 어쩔수없이 위아래 하나씩 난것을 이틀에걸쳐서<br />
하나씩 뺏어요<br />
별로 안아파요 10년도 더된 기억이라서요^^<br />
이경훈님 글처럼 어떤 치과에서는 몸위로 올라와서 양쪽 무릎으로 누른다고 누가 뻥쳐서<br />
겁을잔뜩 먹고 갔었는데^^ 버틸만합니다<br />
관속에서도 자란다는 지치는 빨리빼세요<br />

그거 사랑니때문이 아니고 나이가 들어 점점 노화되면서 이빨들이 가운데로 몰리는 거랍니다.<br />
저도 사랑니가 있어서 그것때문인지 알고 의사에게 물어봤었습니다.<br />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이빨들이 가운데로 자꾸 밀고 들어오는데 턱뼈가 약해지면서 버티지 못하고 이빨들이 가운데서 틀어지는 거랍니다. <br />
치과 의사가 자기 이빨(저보다 약간 덜 틀어졌지만 거의 같은 모양으로 앞니가 틀어졌더군요...)을 보여주면서 "이런 겁니

왼쪽아래 어금니까 썩어서 빼버렸는데 의사샘이 인플란트 해야된다 그러셨지만<br />
말 안듣고 그냥 두었더니 사랑니가 그곳을 채우면서 자라고 있어요..<br />
지금 삼분의일은 어금니 자리를 채운 상태고요..ㅎ

저는 스무살 언저리에 사랑니로 입내부가 씹히는 고통 속에서도 버텨냈더니 그냥 잘 자리잡았답니다.<br />
남들은 빼라던데 안 빼고 버텼더니 용하게 가지런히 그대로 위치를 잘 잡네요.

일단 짱구볼이 그냥 만화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게 될 겁니다. ㅋ

저도 이상태님과 같은 증센데 치과의사인 후배넘이 아직 안빼도 된다고 해서 구사일생했습니다.

아 무서워요. 살려줘요, 옆으로 누워 서 난 사랑니 4개 다 빼야 한데요. 정관수술도 아플까바 마눌한테 그 꾸사리 먹도고 버띠고 있건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