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5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배송일은 많이 남아 있었는데 이벤트가 마무리되기전에

배송이 됐더군요.

스티로폼이 모양에 맞게 잘 짜여져 들어가 있어서

제품배송엔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근데 조립을 하다보니

맨 위 상판유리구멍과 기둥의 구멍이 안맞더군요.

약 5mm정도의 오차...

그래서 와싸다에 전화했더니 물건을 교환해준다고 하더군요.

며칠후 물건이 왔는데 상판유리만 왔더군요.

근데 그전 유리와 대보니 같은 위치에 나사구멍이 뚫려있더군요.

역시 조립실패... 나사가 약간 대각으로 들어가다보니

틈이 벌어지고 억지로 돌리다보니 유리에 흠집이 났습니다.

결국 제작업체와 통화해서 통째로 교환받았습니다.

원래는 직접 조립을 해야하는건데...

조립해서 문제없는걸로 직접 가져다주시더군요.

좀 짜증이 났었는데 성의있게 처리해주셔서

만족합니다.

전체적으론 나뿌진 않은데 원래 팔리던 가격 14만원대치고는

마무리나 이런게 썩 좋진 않네요. 이벤트가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쉬운건 전 디비디수납을 위해서 구입했는데

초기에 시디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건지...

디비디수납장으로 나사와 유리들을 조립하면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맨 아래칸은 키가 거의 딱맞는데 비해

위칸은 좀더 남고 맨위칸은 엄청 남습니다.

약간만 키를 높이거나 나사 위치를 좀더 효율적으로 뚫었다면

디비디 4단까지도 가능했을텐데.. 공간이 많이 죽는게 아쉽습니다.

키를 높이진 못해도 옆의 나사구멍(유리받침용)을 위까지 쭉 뚫어두었으면

최소한 맨위칸 위로 죽은 공간을 시디나 그외 기타 용도로

사용할수 있는 1단이 더 생길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번 뚫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사실 IK 300모델이 이벤트중이었다면 당연히 300으로 갔을텐데...

가격대비 만족스럽지만 수납량이 좀 적고 그나마도

좀더 신경썻더라면 좀더 효율적으로 수납할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