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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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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보는 사람들 다 진실되게 열심히 하겠지만..<br />
그 많은 사람속에 뽑으려면 뭐가 잣대가 될수 있을까요..<br />
결국 공인가능한 성적이나 사회활동 같은거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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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증거가 없으면..ㅠ.ㅠ

주워들은 얘기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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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얘기는 아니고 2000년 즈음해서 추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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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사진학과 나왔고 사진기자들은 동창중에 꽤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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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기자의 경우 ..동아일보 가장흔한게 서울대라데요..그외는 몇명 안된다고 했었고<br />
세계일보가.. 당시 학교를 안쓰는건가? 학력을 안쓰는건가? 그러고 공채 뽑았다던데<br />
채워지는건 서울대.연고대였다고 하데요<br />

옛날에는..조선일보는 더했던거 같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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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생인가? 그쯤인거같은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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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의 동생이 서울대 나와서 동아일보 기자했는데..조선일보는 떨어진거라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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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니다가 못하겠어서...LG시험봐서 2등인가?로 들어갔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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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조선일보는 어떤애들이 가나? 싶은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조중동. 공중파 방송은. 대충 감이 오는데. 위에 언급한 언론사들 현실이 알고싶네요 ^^

예전 직장이 경제단체여서 신문사나 방송국 기자들이 수시로 드나들었습니다. 신문사는 주로 매경이나 한경 기자들이었는데 거의 대부분 서울대 아님 연고대더군요.. 그 외 대학은 아예 없다시피 했습니다. 학벌을 따지는 것도 있지만 능력 자체가 밀린다고 홍보실서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sky출신들이외 대학출신은 능력이 딸린다는 것이 그들의 검증된? 현실인식이군요. ... 그래도. 한겨레.경향.ytn.은 아닐것 같은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그건 아닌거 같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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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잘본애들이 공채도 잘보는거죠.

거의 언론사 공통 사항입니다만 일단 서류전형에서 다 추려집니다. <br />
슬픈 이야깁니다만, 기자를 꿈꾸는 것만으론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 부모님이 조선 기자 출신이라 이야기 들었는데 당시엔 거의 서울 법대 출신이었다고 합니다.<br />
시험으로 들어온 여기자는 제 어머니가 유일했고 육영수에게 단독으로 초청 받을 정도였죠.<br />
특별히 학벌을 본다기 보다 시험이 엄청 어렵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경우는 당시 몇천명이 시험을 봐 4명 뽑았다고 합니다.<br />
60 년대 부모님 당시에 문제가 서구 민주주의와 한국 민주주의 상관관계에 대해 영어로 기술하시오. 조선시대

쉽게 생각하시면 이렇습니다.<br />
공부 잘하는 애들이 글도 잘 쓴다.<br />
학벌이라고 단정짓기보다는 고등학교 대학시절에 누가 더 열심히 공부를 했는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첨언하나 더 드리자면 그 안에서 다 이동합니다. <br />
조선 있다가 중앙 갔다가 동아 갔다가... 그래서, 다 선후배 입니다. <br />
직업군 중에서도 대단히 폐쇄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간에 다르다는 건 역사적(?)으로 용인 안됩니다. <br />
기자를 꿈꿨다면 벌써부터 sky에 진입했어야 합니다. 또, 전공도 중요합니다. <br />
계통 무시(?)하고 설령 입사했다 하더라도 버티지를 못 합니다. <br />
또,

정말 한심하고, 슬픈일이네요.울나라 최고 인제들이 그런 쓰레기회사에 가서 망가지다니....

조중동이야기만 나오는데. 위에 언급회사에 대해 아시는분들은 안계시나요 ^ 그리고 글잘쓰는 사람들은 흔히 소설가등. 문인이라고 하는데. 글잘쓰는것도 학벌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군요. . 이름난 문인들은 죄다 sky출신들이라는 등식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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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왠만한 언론사들서 사무일 보는 사람들도 죄다 sky 출신들일것 같은 현실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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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학과 선배 한명이 동아일보에 합격했는데 얼마 못다니고 그만 두었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br />
신입기자는 도제식으로 훈련을 받으면서 실무수습을 하는데 지방대학출신이라 그런지 데리고 다니면서 같이 해줄 선배 기자가 없어서 맨날 왕따비슷하게 아무도 같이 하자고 안하니 못견디고 나왔다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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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보면 언론사마다 학벌파워가 강하게 뿌리 내리고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br />
sky 가운데서도 특히 각언

한겨레 입사원서에 대학학벌 쓰는 란 없을 거에요.<br />
그래도 서울대 출신들이 대부분 된다고 하더군요.

신입사원 면접관 몇번 한 적 있는데, 이력서에 적힌 출신 대학교 보면서 그사람에 대한 선입감이 생기는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

그런데, 이름이 알려진(나쁜 쪽 포함) 기자 중에 위에 언급하신 학교 출신 아닌 사람들도 많이 있지 않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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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서화숙, 조갑제, 김진 등등

아무래도 진보적인 신문사에서는 선입견으로 인한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을 겁니다. 주진우는 시사저널 출신이죠. 심지어 주진우기자는 글솜씨가 그닥 좋지 못합니다. 기사작성의 기본은 갖춰져 있지만 그다지 함축적이고 리드미컬하게 가독성있는 문장을 쓰는 편은 아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진우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도 건드리려 하지 않는 기사거리에 들러붙는 용기와 꼼꼼하고 깊이있게 탐사보도에 강한 장점이 특출났기 때문일 것입니다. 보수언론이

저는 생각나는대로 댓글 달았는데, 언급된 사람의 능력, 회사 내 역할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신 용정훈님께 감사드립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