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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가까이 노래를 한 번도 안하다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1-13 16:45:44
추천수 9
조회수   1,461

제목

6년 가까이 노래를 한 번도 안하다니

글쓴이

석경욱 [가입일자 : 2001-09-17]
내용
미국 이민온지 만6년이 되어갑니다.

며칠전 슈스케를 인터넷으로 보고난 후 삘받아서 예전 18번을 유트브로 틀어놓고 노래를 시도했는데.

어랍쇼? 노래가 안되는 겁니다.

가만히 이유를 생각해보니 하도 오래 동안 노래방에 가보지 않아서 음치가 되어버린 겁니다.

어떻게 6년 가까이 노래를 한 번도 안할 수가 있었을까요?

(가끔 흥얼거린 건 말고, 제대로 한 곡 부른 것 말입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만취될 정도로 술을 마셔본 적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한국에 살 때도, 많이 취했을 때나 노래방에서 소리를 질러댔지 맨정신엔 노래를 해본 적이 십년 동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준음치라 민망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참, 삭막하게 살아왔네요.



맨정신에 노래 자주하시는 분들 많으실까요? 교회에서 찬송가 같은 거 말구요.

축복받으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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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2013-11-13 17:26:04
답글

얼큰히취해야~~노래도잘나오는법이죠~~ 이완상태라고나할까여??ㅋㅋ

김건일 2013-11-13 17:26:31
답글

석경욱 님, 저도 그러네요. 술을 먹지 않으면 노래가 잘 안되네요. 젊었을때 한 보컬했었는데....쩝<br />
더 안타까운건 이제는 술을 마셔도 노래가 안되더라구요. 특히, 고음부분에서요..ㅠ.ㅠ <br />
생각해보니 젊었을때 노래할때는 술을 마시지않아도, 뭔가 취해서 좀 벙 뜬거같은 기분에서 노랠해서 <br />
잘 되었던것 같네요. 아, 퇴근시간 됐네요.^^

류준철 2013-11-13 18:53:30
답글

어디...주변에 쏘주라도 좀 찾아서 벌컥벌컥하시고 노래한곡조 뽑아보세요~~ ㅎㅎ<br />
<br />

권민수 2013-11-13 21:11:16
답글

가끔 술 취하면 혼자 노래방가서 노래 부릅니다. <br />
돈있으면 아줌마하나 앉혀놓고 부르기도 하고 없으면 그냥 혼자 부르고 놉니다.<br />

박상민 2013-11-14 03:33:20
답글

저도 어릴때 노래좀 부른다고 했는데 얼마전에 불러보니 음자체를 못내는 진짜 음치가 되어 있더라구요 하다못해 교회에서 노래라도 부르는데 요즘 교회도 안가니 그래서 일주일마다 한번씩 노래방기기로 노래 부르고 있답니다 혼자서 개인아지트서노래방기기사서 부르는 1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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