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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하겠지만...... 여자는 벌써.. 아주 오래 전에.. 성안님의 존재를 지웠을껍니다.. <br />
그래서 여자는.. 방이 하나 뿐이고. (방주인은 계속 바뀜).. 남자는 방이 여러개 (한번 방주인은 영원한 방주인) 갖고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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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좀 무식한 질문인데.. '밴드'라는 뜻이 무엇인가요?? 25명이 음악 하자고 모인 것은 아닌 것 같고요.

저는 CC였던 여자분을 피할 것 같아요.<br />
하지만 대학동창들은 보고 싶을 듯합니다.

L Naver 앱입니다. 카페 비슷한 것을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는 거죠.

성만이 아니고 성안인데요 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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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만의 아쉬움이겠죠. 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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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는 네이버에서 서비스해주는 건데, 소모임 같은 성격의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br />
이게 스맛폰 지원으로 예전 아이러브스쿨 비슷한 성격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좀 불편하죠. ㅎ<br />
그냥 오랜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할 때가 좋은 것 같습니다.<br />
만났다가 사람이 변했니...원래 그런 사람이었느니...하면서 머리 복잡해지만 자기만 손해입니다.<br />
불편함의 지수는 자신이 그 사람을 얼마나 좋아했는가 아니겠습니까? ㅎㅎ

태형님. 지금까지는 피하고 있네요. 아마 평생 피하겠죠. 밴드때문에 갑자기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홍우님. 그게 맞는거 같은데, 한편으로는 잘 사는지, 그때 그대로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누가 말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떤 심리학자가 한 말입니다.. 남녀의 의식차이를 방으로 표현을 했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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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방이 하나뿐이라.. 방주인은 수시로 바뀝니다. 그리고 방주인이 바뀌면 당연히 그 전 주인은.. 존재감 상실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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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자는 수도 없이 많은 방을 갖고 있다고요. 첫사랑의 방.. 청년기 애인의 방, 마눌의 방.. 그 후에 만난 여자의 방.. 등등.. 심지

방 이야기가 그럴 듯하군요. <br />
근데 제 생각은 <br />
남자가 여러개 방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br />
이제 쓰지 않는 방은 찾지도 않고 있는 지도 모를 겁니다.<br />
여자는 방이 하나여서 방 주인이 바뀌어도 <br />
그 흔적이 숨겨진 방을 계속 찾는 거 아닐까 싶은 데요.

남녀는 친구가 될 수 없다. 애인이거나 남남이거나..<br />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모임에 가지 않습니다.

사실은 아마도 만나게 되면, "그때 왜 그랬니"부터 시작할거 같아서... ㅡㅡ;;<br />
각자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는데, 굳이 만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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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방"에 들어갈 생각은 추호도 없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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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옛날 얘기 할 수도 없을거 같습니다. ㅡㅡ;;

..이종남님 표현 기가 막히네요. 정말 딱 적절한 비유 같습니다..<br />

저는 음악 밴드 모임인줄 알았습니다..ㅠㅠ

저도 친구놈이 밴드 가입하라고 하길래, 연주할 줄 아는게 없는데.... 생각했네요. ㅡㅡ;;

"그녀의 방"에 들어갈 생각은 추호도 없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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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요.. 방에 들어오라고 하면. 그동안... 성안님의 맘속에 있던 방의 문만 열면 되는 것인데요.. 물론 마누님 방은 따로 있으니까. 그 방을 대신 크고 화려하게 만들어주면 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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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 경험으로 봐서는.. 별 가능성 없어 보입니다.... 참석해보세요...... 아마 괜히 혼자 끙끙 고민했다. 그럴

밴드 덕분에 오랫동안 못보던 동기들하고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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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나가있는 넘들하고 같은 서울에 있어도 바빠서 못보던 친구들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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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에서 댓글놀이 하듯이 대하면서 모임도 몇번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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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쉬는 친구넘들은 어울려서 등산이나 섬 트레킹 가고 하던데요 ㅎ

불씨는 만들지말자 가 제생각인데...최근단골 손님커플보고 더 그러합니다<br />
둘이 동창인데 모임뒤 점점 자주오게되더라구요<br />
언젠가는 취해서 하는말이...우리 섹스하는 사이...라 해서 큰실망 했죠<br />
각자의 가정얘기도 하던사람들이 ...그가족의 배신감은 어떨지...

좋으시면서...

요즘에는 쫌 변했어요.<br />
저도 어디선가 주워 들은 얘긴데,<br />
여자 ; 방은 하난데, 열쇄는 여러개임.<br />
남자 ; 방은 여러갠데 맞는 열쇄는 딱 한개임. <br />

뭔 상관이죠? <br />
어짜피 지금은 남남 인데요. <br />
제가 이상한 건지 몰라도 전에 사귄애 만나도 아무 감정 없던데요 ㅡㅡ;;

만나서 여자의 진면목을 경험해 보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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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시게되면 모든 걱정 근심 내려놓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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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을 만날 수 있슴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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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도 해야할 필요가 있슴돠^^

여자분이나 권성안님 두분다 가정을 꾸리시지 않았나요.전 그럼 떳떳하게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