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어항용 모스 분양글을 남기고
주말에 지방엘 좀 다녀와서 게시판을 확인했습니다.
그랬더니 댓글이 주욱 많이 달렸더군요.
그중 처음 손든사람이 있는데 저 아래 댓글에서
1번으로 예약했는데 왜 전화가 없으시죠???
라고 남겼더군요. 보는 순간 눈살이 찌푸려지긴 했지만
문자로 연락을 했습니다. 일이 있어 늦게 연락을 하게 됐고
분양받으려고 하느냐 라구요.
그랬더니
아뇨 연락이 없어서 구입했습니다. 저도 무료분양 해보았는데 연락조차 없어서
매우 실망했어요. 공짜지만 다음에는 늦게 연락하지 마세요. 동내사람 다주고
떠보는 기분이 드네요.
라고 맞춤법도 엉망인 문자가 오더군요.
그래서 와우 평생 그렇게 사세요. 라고 답을 보냈네요.
참 인간들 가지가지 하는군요.
제가 사는 동네의 네이버 카페도 있는데 거기서도 무료드림 가끔 합니다만
시간약속 정해놓고 연락도 없이 안오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다 내맘같지 않은건 알지만 참으로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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