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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사무실 계속 해도 되겠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1-12 13:36:19
추천수 8
조회수   2,674

제목

부동산 사무실 계속 해도 되겠습니다.

글쓴이

이재영 [가입일자 : 2011-10-04]
내용
서울시의회 부동산중개수수료 인하 무산







3억원 이상 전세 거래시 수수료율을 낮추는 조례 개정안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민주당 김명신 서울시의원은 오늘(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주택 중개수수료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최종 반려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공인중개사협회의 반대 등 현실에 막혀 조례안 통과가 무산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더 정밀한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현행 3억원 이상 전세 거래시 최고 0.8%내에서 결정하던 중개수수료율을 6억원 이상 거래시 0.5%로 낮추는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작성일 : 2013년 11월 12일 10:01 [김호정 기자 ] neversaytoyou@hanmail.net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부동산 업자 싫어하시는 분들과 수수료 아깝다고 하신분들.......

노동력에 비해 많이 번다

쉽게 돈번다 하신분들........ 다 이해 합니다.



하지만 중개업 하시는 분들만 압니다.



제 자영업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슈퍼마켓 50평 수유리

호프집 40평 논현동

미용실 30평 논현동 논현초교라인

가라오케 : 잠원동 ,논현동

섹시 모던bar 100평 :교보사거리 논현동

고기집 250평 : 교보사거리 논현동

고기집 40평 : 역삼동 삼정호텔 뒤

룸바 50평 : 논현동

현재 강남구청역에서 부동산 사무실 운영

20일뒤 논현동에서 프렌차이즈를 목적으로 퓨전라운지맥주집 오픈예정입니다.



이 정도면 39살에 할만큼 한거죠.

헌데 이 일들 중에 돈 좀 되게 하려면 부동산 업이 가장 힘이 듭니다.

그리고 마음 다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부동산하면서 수면부족에 시달릴거다 라는 생각을 해본적 없으나 해보니

시달리게 되는 군요 ㅜ..ㅜ

고객 40명을 응대해야 계약서 하나가 나올까 말까 입니다.

보통 하루에 2~3명 고객에게 브리핑하고 안내한다치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겠습니가?

제가 매매해드린 손님이 일을 너무 쉽게 보셨는지 부동산 하시겠다고 덤비 셨다가

두달도 못버티셨습니다.



쉽게 돈번다 하시기전에 모든 자영업이 그렇듯 투자대비 시간대비를

계산해 보셨으면 합니다

제 사무실 대로변에 10평이지만 기본 600만원이 지출 됩니다.

잘못하면 적자 보기 딱 좋습니다.



수수료문제는 협의란 말을 생략하고 고정으로 0.5정도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오디오는 와싸다 중고차는 보배드림 강남 상가창업은 점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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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2013-11-12 13:43:07
답글

근데 매매와 전세는 좀 구분해야하지 않을까요? 매매 수수료가 낮다는 것은 동의하겠는데, 3억원이상 전세-임대의 경우는 좀 센거같아요. 차라리 소개시켜주는 비용을 따로 받는 것은 어떨지...(유난히 집을 많이 보러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두어집 보고 계약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유난히 많이 보러다니는 사람한테 받을 비용을 다른 사람한테 받는다는 기분입니다. 저는 후자라서..)

박천일 2013-11-12 13:47:04
답글

제가 부정적인 의견을 낸다 생각지 마시구요. <br />
<br />
왜 그간의 직업들 중 가장 힘든 부동산을 계속하려고 하십니까? <br />
<br />
월 사무실 지출 600만원에 잘못하면 적자 보기 딱 좋은데요. <br />
<br />
옷가게 하는 사람들 고객 40명을 응대해서 10만원짜리 옷하나 팔기 힘듭니다. 10만원 짜리 옷하나 팔면 얼마나 남을까요?

우홍인 2013-11-12 13:48:48
답글

요즘 부동산은 많고 거래는 적고 <br />
경쟁때문에 0.4로 협의가 많다더라구요..(3억이상짜리) <br />
저도 작년 이사하면서 0.4로.... <br />
<br />
2년만에 두번째로 또 이사하다보니 복비지출이 타격이 되네요...이사짐업체비용도 그렇구요<br />
복비+이사짐업체로 2년만에 두번이사하면서 700이 깨지네요..

박천일 2013-11-12 13:55:30
답글

부동산 뿐만 아니라 요즘 모든 직종이 다 힘듭니다. <br />
<br />
개인적으로 볼 때 부동산업은 힘들다는 소리 해서는 안되는 직종이구요. <br />
<br />
다만 부동산업에 현재 종사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정규적 노동시장에서 나오신 분들, 자영시장에서 실패한 분들 이런 분들이 상대적인 위험을 덜 감수하고서 생계를 이어갈 직종을 찾다보니.... 그리고 한국의 부동산 특수와 연결하여 마치 90년대 후반 pc방, 최근의 커피전문

김지태 2013-11-12 14:03:44
답글

저도 부동산 일도 하지만 솔직히 부동산 일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아요.<br />
<br />
이유는 이재영님이 대부분 말씀해 주셨고...암튼 계약서 한장 쓰기가 참 쉽지 않은데 그 과정에서 힘쓰고 신경쓰고 알아봐주고 이게 보통 일이 아니예요. 그걸 문제없이 깨끗이 처리해 주기는 더 쉽지 않구요.<br />
<br />
법도 자주 바뀌어서 그런거 확인하는 것도 쉽지 않구요.<br />
<br />
부동산 거래하면 보통 주택거래 생각 하

이재영 2013-11-12 14:07:48
답글

박천일님은 아이콘과다른 정의를 내리시는 군요. <br />
<br />
부동산은 옷장사 처럼 매일 돈이 들어오는 직업이 아닙니다. <br />
그리고 시장 생선 팔리듯이 나가는 물건도 아니구요. 전세 전세하시는 데 3억이상 사시는 분이 서민 맞습니가? <br />
오히려 부동산 하는 사람이 더 서민일겁니다. <br />
그리고 부동산 일은 한달에 계약서 3장도 썼다가 2~3달 공을 칠수 도 있습니다. <br />
계약 안나오면 길거리

김지태 2013-11-12 14:08:07
답글

그리고 박천일님 리플에 한마디 껴들면 <br />
<br />
박천일님은 장사나 중개업 해본 경험이 없으신 분이 중개업이 힘들다 아니다 직접 판단할 것은 아닙니다. 그냥 옆에서 본 정도로 판단 하시는거잖아요.<br />
<br />
요즘은 모든 직종이 다 어렵죠. 그러나 부동산중개는 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이 이 직업이 갖고있는 특별한 어려운 점이 있는 직종임은 틀림 없습니다.<br />
<br />
그냥 이 정도에서 그

김지태 2013-11-12 14:11:56
답글

어쨋건 이번 무산된 꺼리는 사실 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거였다는...<br />
<br />
이동네는 전세 3억 넘어가는 집이 없어요 ㅎㅎㅎ...ㅡ,.ㅜ

김주영 2013-11-12 14:21:24
답글

부동산 중계업에서 업무의 개인적 노력이란 것이,<br />
정상적인 거래의 매물소개와 계약절차에 대한 노력이라 생각치 않습니다.<br />
<br />
오히려 동종 업자분들과의 무한경쟁과 <br />
돈욕심으로 만들어진 무리한 진행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인해 받는 자업자득일 뿐,<br />
매물의 거래절차 등의 진행때문에 힘든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br />
<br />
거기에 참으로 못되먹은 것이,<br />
그 중계수수료 걷어

김종백 2013-11-12 14:34:23
답글

음,,,,,,,,<br />
부동산 하시는 분들 건축사무소 한번 해보시면 ...뭔가 느끼는게 있으실 겁니다. =..=ㅋ<br />
<br />
에혀;; 장문의 댓글을 쓰다가 뭐 하는 짓인가 싶어 걍,,,,ㅠ.ㅠ

이재영 2013-11-12 14:46:44
답글

L 느낌 압니다~~~~~^^

이재영 2013-11-12 14:50:29
답글

그 중계수수료 걷어먹을 생각에 부추기고 허풍떨고, 해서 <br />
만들어 내는 거래때문에 .........<br />
<br />
김주영님 말이 좀 그렇습니다.<br />
부추기고 허풍떨어서 이득 보신분들 많습니다.<br />
그렇게 안하면 거래 안됩니다. 아십니까?<br />
<br />
다 치우고 한곳만 있어도 업무를 모두 다 처리할 듯 한데 .............<br />
<br />
슈퍼 다없애고 대형마트 하나면

김명숙 2013-11-12 14:54:00
답글

요즘 부동산 거래단절 에 불황 에 문닫는 중개업소 들 많이 보이던데...

김장규 2013-11-12 14:57:12
답글

부동산 참 힘든일 같아요..<br />
<br />
올해초 빌라 한칸 파는데 매수자가 계약후 이상한 똘끼있는짓하더니......<br />
<br />
결국 부동산 양쪽에서 수수료 이상의 돈을 토해놓으면서 계약진행시키더라구요..<br />
<br />
전 매도자였는데.... 뭐 당시 제 입장에서보기엔 부동산이고 뭐고 다 짜증났지만...<br />
<br />
그래도 상황적으로는 돈 토해내면서까지 중간에 파기못하고 끌려다니게 되는 상

황준승 2013-11-12 15:00:21
답글

다들 자기가 하는 일이 힘들다고 느끼겠죠<br />
그만큼 혹은 그 이상 남들도 힘들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서로 배려하면 좋겠습니다<br />
저희 아파트 앞에도 2년전 입주 시작할 때 즐비했던 공인중개사 사무실들이 하나 둘 문 닫고 <br />
몇개 남지 않았습니다<br />
떠난 분들은 얼마나 힘들어 할지 (더 좋은 곳으로 찾아 이동한 업체도 있겠죠), <br />
남은 곳은 얼마나 치열한 경쟁 끝에 살아 남았을까

김지태 2013-11-12 15:01:21
답글

제가 하거나 해본 일중 가장 편한 일은 복권판매 입니다.<br />
<br />
손님과 시비 걸릴 일 극히 없고 신경 쓸 일도 거의 없고 카드는 법적 보장으로 안받아주는 100% 현금거래고(대신 세금계산서 100% 끊습니다) 걍 복권만 팔아서 먹고 살 정도만 되믄 좋겠슴다 ㅡ,.ㅜ

김지태 2013-11-12 15:02:21
답글

저도 황준승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br />
<br />
모든 직업마다 다 나름의 고충이 있는거지요. 단 복권판매는 예외 입니다 ㅎ~~~

황준승 2013-11-12 15:09:41
답글

제가 생각하는 편한 직업은<br />
옛날 30년전 약국입니다. 약사 며느리는 아기보러 뒷방에 들어가 있고,<br />
시어머니가 손님이나 환자들 상대 하면서 약을 판매 했죠. <br />
남자가 할 일은 아니라는 인식이 많았고, 남편은 회사 다니거나 셔터맨 하는 경우도 있었고요<br />
지금 그랬다가는 바로 면허정지, 영업정지 먹겠죠

김장규 2013-11-12 15:09:52
답글

내 스스로가 남의 직업, 직종을 비하(?) 혹은 무시하는데...<br />
<br />
내 직업을 누가 위로해주고 이해해주겠습니까......<br />
<br />
다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정현철 2013-11-12 15:11:27
답글

근데 젊은 나이에 저런 자영업을 했다는 게 놀랍네요. 게중에는 창업 비용이 10억은 가뿐히 넘는 넘도 보이는데..

이재영 2013-11-12 15:17:29
답글

L 믿기 힘드시죠. 저중 고깃집 250평이 10억이 넘었습니다. 덕분에 1년만에 10억을 까먹었습니다. ㅜ..ㅜ<br />
혹시 강남 사시는 분들중에 교보타워사거리 리츠 칼튼 호텔 건너편 대로변에 양대창구전문점 아시는 분<br />
있을지 모르겠네요.옆에는 후터스와 홍영재 산부인과가 있죠. 그 자리 전전 주인이 저 였습니다.<br />
부동산 하는데 이런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네요.<br />
<

조상현 2013-11-12 15:17:51
답글

어떤 직종이든 다 어렴움이 있죠. 즉석 김밥을 사러 갔는데 오후 2시쯤 사장은 잠자고 있고 직원들은 김밥을 싸고 있더군요. 손님 중 한분이 김밥집 사장은 참 편하겠어요 이런시간에 잠도자고 하시더군요. 그 아주머니가 나가고 사장이 일어나서 하는말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밥하고 김밥싸고 1시까지 일하고 이제 막 쉬려던 참이었다고. <br />
누구나 단편만 보면 다 쉬워보이고 그렇겠지만 고충이 없는 직업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승규 2013-11-12 17:23:17
답글

세상에 공돈 먹는 직업이 어디 있을까 생각합니다..<br />
<br />
한마디 되도 않은 소리로 거들고 간다면.... 공무원도 힘들다고 하면 이해가 되실려는지?? ㅎㅎ ^__^;

조영석 2013-11-12 18:11:37
답글

그 직업을 안 해본 사람들이 그 직업을 해 본 사람보다 상황을 더 잘 알고 있으니 신기합니다.

김영광 2013-11-12 18:16:10
답글

그래도 같은 동호회 회원들이 하는 직종에 대해서 사기꾼 취급하면서 얘기하면 기분 좋으세요?<br />
역지사지 하면서 삽시다~!

mikegkim@dreamwiz.com 2013-11-12 19:04:06
답글

뭔 사깃꾼에 떡방업자들이 이리 변명을 ㅠㅠ<br />
걍 찌그러지는걸로 하지요.,<br />
어차피 업자들이 아파트 값올리고 전세 물건 빼 돌리고 주인농간질해서 가격 올리고 다 하잖아요?<br />
뭐 그렇게 살고 있는걸 다른 분들도 다 아셨으니 그냥 닥치고 찌그러지는 걸로... ...

박종신 2013-11-12 20:07:04
답글

저는 중개업 하기전 건설쪽에서 갑중에 갑...감독업무만 했었습니다.<br />
과장이면서 부장 상무들과 상대하면서 큰소리치면서 살았었죠...<br />
회사를 그만두고 중개업 한다니까 상사가 하시는 말...<br />
"박종신 니는 성질만 죽이면 잘 할거다.."그러더군요.<br />
정말 그렇더군요.<br />
모든서비스업이 다 그렇겠지만...갑을병정중에 정이더군요.<br />
중개업을 한지 14년이 지났지만<br />
가끔 가끔

박천일 2013-11-12 20:34:01
답글

부동산 하는 분들이 힘들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br />
<br />
이재영님 말대로 저 강남에서 술 못먹습니다. 강남 미용실 다들 작품이라면서 커트 3만 5만원씩 받는 것 압니다. <br />
<br />
이게 정상인가요? 편의점 알바 8시간을 해야 커트 비용 나옵니다. <br />
<br />
10억 까먹었다 하시는데 10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br />
<br />
제가 속 사정을 모르지만 그

권민수 2013-11-12 20:41:04
답글

세상에 정말로 깨끗하게 돈벌어먹는 직종이 얼마나 될까요 ?<br />
돈 많이 버는사람과 돈 조금버는 사람의 차이는 얼마나 등쳐먹느냐 얼마나 약았느냐 의 차이 아닌가요<br />
돈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네요 <br />
저도 부동산의 잘못된 중개때문에 피해본 1인입니다. 부동산에서 알고 숨겼다는걸 알기 때문에 부동산도 원망스럽지만 저한테 이 집 판년이 <br />
나쁜년이죠 강남에 사는 체어맨 끌고다니는 사모님인데 허구헌날 곰팡이 피

박천일 2013-11-12 20:43:57
답글

한번 묻겠습니다. 강남 텐프로에서 자기 돈내고 술 드십니까? <br />
아파트 관리비나 연료비 걱정 하십니까? 어디 큰 병이라도 걸리면 어떻게 할까 걱정하시나요?<br />
충치 뽑고 이빨해야 한는데 그 비용이 없어서 참고 사시나요? <br />
<br />
정말로 지금 하는 일에서 버는 수입으로 저런 걱정을 하고 사십니까? <br />
<br />
세상에는 저런 걱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고 그런 분들 보면 다들 자기가

mikegkim@dreamwiz.com 2013-11-12 21:14:12
답글

잘알겠습니다 천일님<br />
그래서 제가 말씀 드렸지 않습니까 삿짜라고요.<br />
죄송하고 죽을 죄 졌군요 직거래만 하시고 절대 부동산 끼지말고 거래 하셔요.<br />
<br />
저도 해외 영업 그만두고 이 업 하면서 참 사람 대접 못 받는구나 생각합니다.<br />
<br />
죄송합니다 배부른 투정하는 삿자가 있어서요

유영록 2013-11-12 22:27:24
답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를 좋지않게 보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br />
돈이 오가는 길목에 짱박혀서 단지 몇마디 말만으로 한몫 &#54995;어 내려는 한량 정도로 봅니다.<br />
그런데 몇년 전부터 최근까지, 월 백도 집에 못가져 가는 공인 중개사가 태반인게 현실이기도 합니다.<br />
제가 아는 어떤 중개사는 송파동에서 15년 부동산 생활을 접고, 나이 50대 후반에 노가다 뛰다 다쳐서 집에서 놀더군요.

남두호 2013-11-12 22:42:29
답글

사람마다 경험이 달라서일겁니다.<br />
사기꾼 같은 중개사 만났으면 그런 인식이 굳은 것이고,<br />
양심적이고 사후 처리까지 잘 해주시는 중개사 만났으면 고마운 인식이 붙었겠죠.<br />
<br />
저는 둘다 경험했습니다.<br />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중개해 준 중개사와 집주인은 반 사기꾼들이라 생각합니다.<br />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사무실을 중개해준 분은 지금도 길거리에서 만나면 목례는 하고 다니는 사입니다.

이재영 2013-11-12 23:01:03
답글

천일님의 모두를 위한 정의는 개인차를 인정안하시는 군요.<br />
마치 마라톤 선수가 우사인 볼트보고 고작 백미터 뛰고 먼 돈을 받냐? 그런 느낌 입니다.<br />
제가 보기엔 두 선수의 땀방울은 모두 소중 한거구요.<br />
부동산이 도장하나를 받기 위해 일하는 과정은 그냥 무시하는 군요.<br />
또한 저보다 돈 많은 사람도 너무 많은데 질문 자체가 너무 유치하시군요.<br />
권리금 장사는 해본적이 없네요. 보통

박종신 2013-11-12 23:52:15
답글

가만 들어보니 부동산중개업을 부러워하시는군요. <br />
더 부러워하실 얘기 좀 해 드릴까요?<br />
말씀대로 가만 놀다가 우리집에 나온 아파트 한번 보여주고 5억짜리 계약에 수수료 200만원 받습니다. 그것도 하루만에요. <br />
누구 말대로 누군 한달내내 노동해도 100만원 벌기 힘든데 말입니다. <br />
이런거 5번만 하면 한달 천만원 벌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직업이 어디 있을까요?<br />
재고걱정을 하나

박승빈 2013-11-13 01:47:49
답글

부동산업자 욕하고 그러세요...들<br />
<br />
목사하세요..

박천일 2013-11-14 03:35:11
답글

힘들지 않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br />
그러나 다른 직종에 비해서 힘들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br />
업무자체가 힘든가요? 전 그렇게 안보는데요. 업무는 단순하고 힘들지 않지요. <br />
<br />
다만 부동산 하는 분들이 다들 임금 노동시장에서 나온 후 자영업자로 전환되면서 그나마 초기 비용이 적게 들면서 실패해도 크게 망하지 않는 직업을 선택하다 보니 부동산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그래서 힘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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