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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1-11 09:17:58
추천수 5
조회수   1,262

제목

절박함.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빈 박스를 리어카에 가득 쌓아서 끈으로 묶는다고 애쓰는 중늘그니......



그 모습을 보니,저것 가져가서 얼마나 벌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적은 돈이라도 받을 수 있는 건 저것 밖에 없으니,

힘이 들어도 해야하는.....



그래서 받은 돈은 적지만 얼마나 귀할까?

노동의 가치를 이제사 늘그서 느끼다니....



절박함에서 알뜰함과 근면함의 소중함을 체함하는 사람.



이렇게 나혼자만의 상상에 빠져 봅니다.



실제 상황은 내가 생각하는 바와 다를지라도....



,......카페인이나 보충하러 이과수 커피를 마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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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2013-11-11 09:26:36
답글

빼빼로 데이인데 어째 선물 쫌 받으셨능교...*&&

harleycho8855@nate.com 2013-11-11 09:33:35
답글

그래도 그분은 몸이라도 건강해, 남의 도움을 받지않고 스스로 생활비를 벌수 있으니 다행입니다.<br />
나이들어 몸아프고 돈없으면 생활비와 병원비걱정에 사는게 사는게 아니죠.<br />
그렇게 보니, 건강이 재산이다라는 말이 절실하게 와닿는군요.<br />
1진을쉰도 건강하세요~<br />

translator@hanafos.com 2013-11-11 09:33:40
답글

폐지줍는 노인 숫자를 늘리는데<br />
쥐박이가 크나큰 공헌을 했지요.

이종호 2013-11-11 09:34:32
답글

저는 그런 분들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합니다...<br />
<br />
1. 젊어서 인생을 허비하고 살았거나<br />
2. 자식들에게 버림을 받았거나<br />
3. 그 누구도 돌봐줄 친 인척이 없는 홀홀 단신이거나<br />
<br />
이 사회가 돌봐야 할 실질적인 그늘속의 사람들일 수도 있지만 손주 과자값이라도 스스로 만들어 주고싶어하는 분들도 계십니다.<br />
<br />
종로나 서울역등지에 멀쩡한 몸뚱이를 갖고서 술

염일진 2013-11-11 09:38:09
답글

종철님이 보내 주신 것..<br />
아마 오늘 오후에 도착 하것쥬.....~<br />
<br />
창연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br />
보석님...쥐박이한테 무슨 표창이라도 던져야겠네요..ㅎ<br />
종호님....나이들 수록 인간이 더 살기 어려워...<br />
편해야한느데 말입니다....ㅠ.ㅠ<br />
<br />
마님 속좀 썩히지 마세요..[아니..누가 할 소리?=3=3=33]

이종철 2013-11-11 09:38:27
답글

주위에 보면, 자식들이 용돈을 풍족히 주는 노인들도 폐지를 줍더군요.<br />

이종호 2013-11-11 09:42:04
답글

ㄴ 울 아덜넘은 저한테 용돈 안줍니다...ㅡ,.ㅜ^ 그래두 전 폐지 안줍슴돠....

이종철 2013-11-11 09:43:20
답글

ㄴ 종호님은 원래 능력있는 분이시니까요...*&&

진성기 2013-11-11 09:44:49
답글

제 어머님도 재작년까지 폐지 줍고 다녔어요<br />
돌아 댕기면서 재미로 하는 거는 좋은 데 <br />
진짜 불쌍한 다른 노인들에게 폐가 될것 같아서 겨우 말렸어요.<br />
그랫더니 나중에는 모아서 다른 노인에게 갖다 주더군요.<br />
그래도 그때가 좋았는 데<br />
지금은 병상에서 꼼짝도 못하시니..<br />

이종호 2013-11-11 09:46:40
답글

ㄴ 성기님 모친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글구 나두 지난번에 맹근 콜크마개로 막는 거 뭐시기 좋아함돠.

harleycho8855@nate.com 2013-11-11 09:47:55
답글

아무렴요..갈취의 신께서 폐지를 줏어서야 되겠슴꽈..ㅡ,.ㅡ;:

이종호 2013-11-11 10:07:25
답글

ㄴ 깔끔쟁이 창연님....ㅡ,.ㅜ^ 허리가 부실해서 못줏을 뿐임돠...

김승수 2013-11-11 10:07:28
답글

ㄴ 성기님 모친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글구 나두 지난번에 맹근 콜크마개로 막는 거 뭐시기 좋아함돠. <br />
콜크마개 뺀 빈병은 수락산을쉰 드리고 알맹이는 지한테로 부탁드려마씸 행복한하루 되시구요 .. ^^

이종호 2013-11-11 10:13:09
답글

ㄴ 콜크마개로 콧귀녕을 죄다 막아버리구 싶다...ㅡ,.ㅜ^

translator@hanafos.com 2013-11-11 10:56:47
답글

콜크마개로 막는 거 뭐 신청하시는 모든 분께 택배착불로 보내드립니다.<br />
와인병 콜크마개들 버리지 않고 모아놨다가 보내드리면 되는 거지요? <br />

염일진 2013-11-11 11:05:00
답글

덕트 부실한데..콜크 마개가 조은가요???

김주항 2013-11-11 12:36:55
답글

ㅋㅋ<br />
와싸다<br />
늘그니는<br />
모두다 여기<br />
모여서 계시군.....~.~!! (휘~~)<br />

장준영 2013-11-11 12:38:57
답글

진성기님 어머님 얼렁 훌훌 털고 일어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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