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의료보험제도 옳은건가요? 노인들의 이기심으로 제도가 무너지고 있는건 아닌가요?
1년전 쯤 허리가 아파 정형외과에 간적이 있습니다. 밤새 앓고 9시 병원 문여는 시간에 갔는데도 2시간이상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일단 예약하고 다른 병원을 갔는데도 마찬가지라 하는수 없이 처음의 병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예약업무를 하는 병원직원에게 물어보니 100여명의 노인이 매일 온다고 합니다. 2천원 내고 안마(물리치료)받고, 무료 커피도 뽑아마시면서 한나절 놀다 간다더군요.
오후되면 다른 병원으로 가고요. 물론 다른병원에 오전에 갔던 노인들이 이병원으로 오후에 오는거지요
결국 아픈걸 못참고 응급실로 갔습니다. ㅠㅠ
저의 경우 지난 17년간 낸 건강보험료가 대략 3천만원 정도입니다. 향후 20년 동안 7천만원정도 낼듯합니다.(지금 건강보험요율 기준)
앞의 노인들이 얼마만큼의 건강보험료를 내고 그런 혜택을 누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1억을 내고 얼마나 되돌려 받을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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